동성제약, IBM 로터스 노츠 구축

동성제약, IBM 로터스 노츠 구축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1.09.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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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영업’ 환경 구현…CRM 등 기능 강화
동성제약(대표 이양구 www.dongsung-pharm.co.kr)이 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의 로터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그룹웨어와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했다. 

동성제약은 신규, 해외 비즈니스가 활발해짐에 따라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한 전자 결재 활성화 등 언제 어디서나 효과적인 영업 업무를 지원할 환경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기존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으로 구성된 기간계 인프라를, IBM 로터스 노츠/도미노(Lotus Notes/Domino) 기반의 그룹웨어와 모바일 오피스로 연계, 원스톱 영업 환경을 구현했다.

동성제약은 그룹웨어의 모바일 영업 특화 기능을 ‘동성 모바일’로 명명하고 거래처 정보, 제품 품목, 담당자 일일 실적, 재고 현황, 유통 실적 등 영업 사원이 거래처에서 필요한 정보를 모두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주문서 작성과 수금까지 한번에 가능하도록 했다.

프로세스가 개선되면서 주문에서 배송까지 기간을 50% 단축했다.

또 모바일의 경우 PC와 달리 주문서를 작성하는 것이 번거롭고 입력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주문서 작성 체계를 모두 코드화함으로써 ‘입력’이 아닌 ‘선택’ 형태로 화면을 구성했다.

아울러 권한 관리를 통해 필요 이상으로 많은 내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는 가능성과 주문서 작성의 오류에 따른 관리 어려움도 최소화 할 수 있게 했다

동성제약 IT부문 박상현 부장은 “기간계 인프라와 연동을 통해 모바일 환경을 동성제약 영업 업무에 최적화되도록 커스터마이즈하는 것이 주안점이었다”며 “IBM 로터스가 기간계 인프라 연동 측면에서뿐 아니라 처리 속도나 성능, 보안기능 측면에서도 탁월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내부적으로 만족도와 활용도가 기대 이상으로 높아 추가적으로 그룹웨어와 모바일 오피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업무와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IBM은 최근 한국무역협회, 일진그룹, 한국투자증권, 휠라코리아, 인팩, 진합, 일동제약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에서 공적 서비스 기관까지 레퍼런스를 확대해 가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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