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민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 2단계 1차 구축 완료

행안부, ‘주민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 2단계 1차 구축 완료

  • 임선혜 기자
  • 승인 2009.06.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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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여러 기관에서 분산 제공되는 있는 주민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복지, 보건, 고용, 주거, 생활체육, 문화, 관광, 평생교육)를 종합안내하고 온라인 신청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해 온 ‘주민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oklife.go.kr)’ 2단계 1차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6월 29일(월) 정부중앙청사 별관2층(대회의실)에서 관계부처 및 자치단체 관계공무원,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 2단계 1차 구축 사업 완료 보고 및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 행사에는 행정안전부의 통합정보시스템 2단계 1차 추진경과 및 사업보고와 더불어 전담개발업체인 삼성SDS컨소시움사의 시연이 있었으며 주민생활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안내, 서비스별 신청에서 결과통보까지 일련의 과정 등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병규 행정안전부 제2차관은 “통합정보시스템 2단계 1차 구축으로 인해 일반주민은 여러 기관에서 분산 제공하는 주민생활 서비스를 인터넷 포털을 통해 개별 기관을 별도로 방문할 필요없이 많은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온라인 신청에서 결과통보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한 지역공통 중앙 서비스는 현재 20종에서 54종으로 확대되며, 민간기관에서 제공하는 지역서비스 2만여 건은 지도(GIS)상에서 민간 시설위치와 서비스 정보를 확인하고 바로 신청이 가능해진다.

특히, 장애인, 국가 유공자, 국가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대한 이동통신료, TV수신료, 전기료 등의 요금감면 복지서비스는 수혜 자격을 확인해주는 주민서비스(oklife.go.kr)를 통해 증빙서류 제출없이 서비스 제공기관 지점이나 집, 또는 시군구 읍면동에서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

※ 이동통신료 감면 서비스신청은 7월부터, 전기료 및 TV수신료 감면서비스 신청은 8월부터 가능

행정안전부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보건복지가족부, 방송통신위원회, 국가보훈처 등 다수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행안부는 이번에 구축한 주민생활 분야 서비스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이용활성화 제도를 마련하고 통합정보시스템 기능을 고도화 하는 등 ‘주민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을 주민생활을 지원하는 대표브랜드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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