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복장문화 심포지엄’ 개최

환경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복장문화 심포지엄’ 개최

  • 임선혜 기자
  • 승인 2009.06.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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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적응형 복장 디자인, 옷차림과 온실가스 저감효과 등 발표
환경부는 기후변화 시대에 적합한 여름철 복장문화 확산을 통해 사무실·차량의 온실가스를 줄이고 착용자의 건강도 증진하는 취지로 19일 오후 2시부터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복장문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의생활과 건강, 기후적응형 복장의 디자인 방향, 옷차림과 온실가스 저감효과, Cool 기능을 중심으로 체온조절 기능의 소재 개발 동향, 기후적응형 복장 캠페인 전개 방향 등 주제 발표 예정이다.

부대행사로서 국민공모전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선정된 기후적응형 복장 캠페인의 명칭(“쿨맵시”) 선포식을 진행하고  행사장 입구에는 기후적응형 복장의 착장방법, 효과 등에 대한 실물·사진 전시회도 개최된다.

아울러, 환경부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2009년을 기후적응형 복장 캠페인의 원년으로 삼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쿨맵시 캠페인)을 그린스타트네트워크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그간 학계, 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후적응형 복장 정책포럼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기후적응형 복장 명칭 공모전을 통해 국민·전문가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일반인·대학생 대상 기후적응형 복장 디자인 공모전 개최, 리플렛·포스터·동영상 등 홍보물 제작·배포 추진할 예정.

환경부 및 그린스타트 홈페이지 활용, 주요 포털사이트 등과 제휴 등을 통해 온라인 복장문화 개선운동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과 후속 추진되는 쿨맵시 캠페인은 생활속의 작은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생활의 정착에 기여하고 새로운 여름철 패션문화를 선도함으로써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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