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10만 명 이벤트는 뭘 할지 고민 중
가수 싸이가 미투데이에 데뷔 10주년 자축 글을 남겨 화제다.
싸이는 1일 자신의 미투데이(http://me2day.net/psyfive)에 ‘10년 전 오늘…신인가수 싸이 의 '새' 가 처음 지상파 전파를 탄 날’이라며 관객과 가수가 서로 민망했던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김장훈과의 합동 공연인 '완타치 2010'이 콘서트 예매 순위 1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싸이는 ‘앞으로 10년..마지막 남은 off-line '공연'을 찾아주시는 낭만'광'객의 '혈변' 창출에 올인 해 볼 작정입니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이어 싸이는 ‘미친 미친에게 미친을 신청한 미친 미친 10만 임박…뭘 하든 하긴 해야 해두 했단 소리 할텐데…^^’라며 강한 약속이 담긴 사진을 올려 미친(미투데이 친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미친들은 ‘그때 충격적인 무대 아직도 또렷’, ‘싸이 형님은 지금껏 10년보다 앞으로 10년이 더욱 기대되죠’, ‘100년을 뛰어넘을 멋진 아티스트로 남아주세요’라며 싸이의 10주년을 축하하는 한편, 미친 1만 명 돌파 기념 콘서트에 이은 미친 이벤트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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