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겨울 코디베틀! 남자들의 로망 빈티지코디 vs 여성들이 선호하는 댄디코디

2010년 겨울 코디베틀! 남자들의 로망 빈티지코디 vs 여성들이 선호하는 댄디코디

  • 윤재남 기자
  • 승인 2010.11.23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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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아름다운 12월 크리스마스는 스타일링이 관건!

연인들에게 있어 12월은 가장 중요한 달이다.

예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거나 혹은 여행을 준비하기도 한다.때문에 이날을 위해 남자들은 갖은 내공을 다해 최고의 훈남으로 보여지길 기대한다. 물론 연인이 없는 솔로 부대에게는 더욱 분주한 한달이 될 것이다.
 
간단하게 남자가 12월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두 가지의 가장 간단하면서도 명쾌한 코디를 제안한다.

첫번째. 남자들의 영원한 로망, 마쵸의 본성을 보여 줄 수 있는 고독한 빈티지컨셉!

특별히 새로운 아이탬을 장만 할 필요도 없고 만약 그렇더라도 코디 하기가 썩 어렵지 않아서 추천할 수 있다. 옷장 속 지난 시즌 아이탬이더라도 조합만 잘 한다면 올 겨울도 충분히 무사통과 할 수 있는 컨셉이다. 다만 지나친 빈티지 의욕은 ‘없어’ 보일 수 있는 코디가 될 수 있으니 이 부분은 필히 주의가 필요하다.

활용 가능한 아이탬으로는 남자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있을법한 빈티지한 야상과 후드티셔츠 그리고 데님정도면 충분하다.

야상은 유행을 그렇게 민감하게 타지는 않아서 지난 시즌 아이탬이라도 크게 문제는 되지 않지만 받쳐 입는 후드티셔츠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최대한 화사하게 연출해 줄 필요가 있다. 톤 다운된 컬러보다는 비비드한 컬러나 화이트계열을 추천한다.

바지는 진청의 생지데님으로 전체적으로 칙칙해 질 수 있는 빈티지 코디를 잡아주고 신발은 컨버스나 올시즌 대세인 워커를 활용해주면 좋을 듯 하다.
 
두번째. 댄디한 스타일의 남자는 여자들에게 우선 50%는 합격점이다.

깔끔하고 귀티나는 남자를 싫어하는 여자는 지구별, 대한민국에는 없다.
그만큼 기본적으로 반 이상의 호감을 안고 갈 수 있는 코디이며, 주의할 점은 부담스럽게 과하지만 않으면 된다는 점이다.

따뜻해 보이는 트위드자켓이나 모직코트를 베이스로 셔츠와 니트 등으로 깔끔하게 갖춰 준다면 크게 어려움 없이 댄디한 코디를 만들어 줄 수 있다. 조금 더 유니크한 코디를 하려면 받쳐입는 니트에서 승부를 걸어 보는게 좋을 것 같다.

아가일, 혹은 하운드투스등의 겨울과 잘 어울리는 패턴을 사용하거나 너무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코디를 중화시켜줄 수 있는 사슴&눈꽃패턴의 니트를 받쳐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하의는 면바지나 코듀로이소재의 팬츠를 입는 것도 좋으며 워싱진 보다는 진청생지팬츠등으로 깔끔함을 극대화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넥타이는 되도록 피하고 니트머플러나 스누드머플러로 캐주얼한 댄디스타일을 유지해주는 것도 트렌드세터의 바른 정의라고 할 수 있다.
 
남성의류사이트 제로백(www.zeroback.com)을 6년동안 운영해온 이광열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겨울은 남자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스타일리쉬한 계절이다’ 여성과는 달리 연중 겨울에만 가장 많은 아이탬을 활용할 수 있는 겨울이야 말로 여성들에게 자신의 스타일의 최대한 어필 할 수 있는 시즌이라고 말하며,이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제로백에서도 이부분을 최대한 반영해 겨울시즌에는 빈티지와 도시적인 캐주얼한 댄디룩을 다양하게 스타일링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고객층에 여성회원들이 상당히 많아 남자친구의 코디를 챙겨주는 커플이 많다고 한다.
 
겨울시즌동안 위의 두가지 컨셉만 잘 활용한다면 분명히 올해는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될거라 예상한다.
 
제로백은 소셜파크와 프로모션 제휴로 하루동안 전상품을 3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셜파크(www.socialpark.co.kr)는 원데이형 쇼핑몰로 인정받은 카르페디엠이 런칭한 새로운 형태의 소셜커머스 사이트로서 우수한 쇼핑몰만을 선별하여 하루동안 쇼핑몰의 전 아이템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판매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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