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명품 몸매를 위한 간단한 시술법 없을까?

상위 1% 명품 몸매를 위한 간단한 시술법 없을까?

  • 임선혜 기자
  • 승인 2009.06.1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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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비키니 라인을 위한 미니지방흡입과 콩주사"
대한민국 상위 1% 명품 몸매의 대명사는 누구일까? 바로 슈퍼모델과 레이싱모델이 대표적인 명품몸매의 소유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2009년은 성급하게 다가온 여름의 영향으로 슈퍼모델과 레이싱모델들의 비키니 화보 공개가 예년보다 더욱 빨라졌다. 슈퍼엘리트 모델 출신인 윤지민의 화보는 촬영 현장에 인파가 몰려들어 촬영에 지장을 받을 정도였고, 레이싱모델에서 방송인으로 변신한 김시향의 화보는 공개되자마자 국내 대형 포털 사이트 상위 검색어를 하루 종일 점령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최연소 레이싱모델로 주목 받고 있는 류지혜 역시 ‘스타골든벨’을 통해 ‘대한민국 1% 황금 비율의 서구형 글래머 몸매’라는 소개로 방송을 타면서 일약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명품몸매로 인정받고 있는 그녀들의 공통점은 비율과 라인의 조화이다. 흔히 8등신으로 불리우는 황금 비율과 군살 하나 없이 잘 관리된 아름다운 바디라인의 조화가 바로 슈퍼모델과 레이싱모델의 상위 1% 명품몸매를 만들어 주는 기본적 요건이 되는 것이다. 특히 그녀들의 명품몸매는 비키니 라인을 드러낼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완벽한 그녀들의 비키니 라인을 따라잡고 싶다고 무분별한 다이어트나 무리한 성형수술을 강행한다면 오히려 즐거운 휴가계획을 망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아무리 간단한 체형교정술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시술 부위에 멍이나 붓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부기나 멍이 빠질 수 있는 시간을 고려하여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조금 더 간단하게 명품 비키니 라인을 만들기 원한다면 미니지방흡입과 콩주사(PPC지방파괴주사)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미니지방흡입은 기존의 지방흡입술과 같은 개념의 수술방법이면서도 부분적인 부위의 지방에 보다 효과가 높으며, 부담을 주었던 압박복 착용과 수술 후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는 매우 간단한 체형교정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자신이 원하는 특정 부위의 지방을 부위별로 흡입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대중화 되기 시작한 미니지방흡입은 눈에 거슬리는 작은 부위의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기 때문에 수술 후 만족도가 크고,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경제적이다.

미니지방흡입은 기존의 지방흡입에 비해 피부가 울퉁불퉁 해 지는 경우가 매우 적으며, 시술 수 염증 발생 빈도도 일반적인 지방흡입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다고 한다. 또한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일반적인 전신지방흡입술과는 다르게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를 통해 진행되므로 상대적으로 회복기간이 빠르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또한 지방의 채취가 필요한 지방이식을 미니지방흡입과 동시에 시행할 경우, 흡입한 지방을 이용해 원하는 부위에 지방이식도 가능하므로 시술과 회복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내 몸의 지방을 최대한 이용하여 몸매와 얼굴을 동시에 원하는 모양으로 맞출 수도 있다고 한다.

최근 ‘circus’로 화려하게 컴백에 성공하며 월드투어를 다니고 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시술받아 큰 효과를 보았다고 하여 더욱 유명해진 PPC 지방파괴주사는 얼굴의 볼살, 턱살도 시술이 가능하고 종아리, 팔뚝, 등, 옆구리살 등 지방흡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비만도 비교적 간단하게 시술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과거에 비해 요즘 시술되고 있는 콩주사(PPC지방파괴주사)는 시술 횟수가 2~3회 정도로 많이 줄었고, 간격도 한 두 달에 한 번 정도이며, 시술 자체가 더욱 간편해 지기도 했다.

하지만 콩주사(PPC지방파괴주사)는 그 한계가 분명히 있는 만큼 자신의 비만 정도에 따라 지방흡입과 더불어 체내 레이저시술, 카복시테라피 등 약간의 수술적인 치료부터 지방분해주사, HPL용액주사, 외부초음파 등 다양한 방법과 병행하여 선택하는 것이 더욱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지방파괴주사는 자연효소를 이용하는 주사인 만큼 무엇보다 전문 의약품을 사용하여 시술 부위에 따라 정확한 양을 투여하는 지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시술 후 꾸준한 관리 방법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고 한다. 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나 임산부 또는 수유 중인 여성, 당뇨병 환자, 암에 걸렸던 환자, 심장 질환, 동맥 경화, 신장병, 섬유성 질환을 가진 사람은 시술을 받을 수 없으므로 시술 전 전문의와 꼼꼼한 상담을 거친 수 시술받는 것이 좋다.

박재현원장(재현성형외과)은 “지방이 많은 부위는 미니지방흡입 시술을 하고 흡입이 어려운 부위는 지방분해주사를 같이 시술하는 경우도 있으나, 아무리 효과가 좋다고 해도 지방분해주사인 PPC와 미니지방흡입을 같은 부위에 동시에 시행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즉 각각의 작용이 다르고 지방흡입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보이므로 추가적인 지방분해 주사를 동시에 시술하지는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물론 지방흡입 후 6개월 이상 지난 경우 국소적인 지방이 남거나 울퉁불퉁한 경우 지방분해주사를 추가로 시술할 수 있다고 조언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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