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가남 완가녀 연예인 1위 ‘정우성-김혜수’

완가남 완가녀 연예인 1위 ‘정우성-김혜수’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11.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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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트렌치 코트가 잘 어울리는 완가남 완가녀(완전 가을 남자 신조어) 연예인으로 배우 정우성과 김혜수가 1위에 꼽혔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사회복지사,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은 지난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350명을 대상으로 ‘가을 단풍의 향연 설문 이벤트’를 실시했다.

‘트렌치 코트가 잘 어울리는 완가남 연예인’으로는 33.5%(452명)가 정우성을 선택했다. 소지섭은 32.2%(435명)로 아깝게 2위를 차지했고, 차승원도 24.6%(332명)의 지지를 얻었다. 그 밖에 이병헌 5.0%(68명), 송승헌 4.7%(63명) 이었다.

정우성은 최근 ‘가을의 연인’ 콘셉트의 광고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첫 해외진출작 ‘검우강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바쁜 가을을 보내고 있다.

‘트렌치 코트가 잘 어울리는 완가녀 연예인’은 42.1%(568명)를 얻은 김혜수가 1위에 올랐다. 배두나는 29.0%(392명)로 뒤를 이었고, 이나영 12.9%(174명)를 차지했다. 서인영과 이민정은 각각 8.1%(109명)와 7.9%(107명) 순이었다.

엣지로 대표되는 패셔니스타 김혜수는 수많은 패션코드를 선보이며, 스타일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드라마로 복귀하면서 이번에는 어떤 패션을 보여줄 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가을을 맞아 해야 할 것 같은 일’을 묻는 질문에 ‘가을여행(단풍놀이) 떠나기’가 38.5%(520명)로 가장 많았으며, ‘낙엽 길 걷기’ 17.9%(242명), ‘책 읽기’ 15.9%(214명)가 있었다. ‘맛 집 찾아 다니기’는 12.0%(162명), ‘분위기 있는 음악듣기’도 10.1%(136명)로 나타났다. ‘트렌치 코트 장만하기’는 5.6%(76명) 이었다.

‘가을이면 생기는 증상’으로는 ‘이유 없이 외롭고 쓸쓸하다’가 34.3%(463명), ‘일이 손에 안 잡힌다’는 14.5%(196명) 이었다. ‘입맛이 늘어난다’는 12.9%(174명), ‘불면증에 시달린다’ 8.1%(110명), ‘입맛이 없어진다’ 3.8%(50명) 이었다. ‘특별히 계절을 타지 않는다’는 응답은 26.4%(357명)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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