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사회는 국제물류, 무역, 통관분야의 전문가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설립된 단체로 앞으로 국제물류산업 종사자들의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국제물류산업의 발전을 도모해나갈 예정이다.
창립총회 발기인은 총 26명으로 부회장에 김지현 물류관리사협회 수석부회장, 조석연 커스코무역관세사무소 대표관세사, 이현선 하니상사 무역부장이 선출되었으며 감사에는 아주대학교 최시영 겸임교수, 사무국장에는 김종대 이사가 선출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국제물류사회의 첫 안건인 ‘국제물류사’자격증 개설과 이와 관련된 교육 사업 추진안을 확정했다.
국제물류사란 자격기본법 제17조에 근거 ‘한국국제물류사회’가 시행하는 민간자격시험으로 전문 지식이 필요한 국제물류의 계획ㆍ조사ㆍ진단·평가ㆍ상담 및 제안 등을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구교훈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제물류사는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문 물류인력이란 점에서 수출입무역업체, 국제물류기업 등 국제물류관련 기업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며 “국제물류 분야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 대학생 등 구직자들은 자신의 업무능력을 높일 수 있고, 자기계발과 경력관리 측면에서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국제물류관리사 시험과목은 국제물류론, 무역실무 등 총 6과목(1차시험 3과목, 2차시험 3과목)이며, 제1회 국제물류사 시험은 2011년 4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국제물류사 자격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국제물류사회 홈페이지(개설중) 또는 한국물류관리사협회 홈페이지 (www.kclca.or.kr)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