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섹스에 대한 발칙한 대담, 연극 ‘연애희곡’ 8월 4일 티켓오픈

사랑과 섹스에 대한 발칙한 대담, 연극 ‘연애희곡’ 8월 4일 티켓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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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0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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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 걸작 멜로를 만들기 위해 억지로 사랑을 강요한다는 다소 엉뚱한 발상과 상황설정에서부터 출발하는 엎치락뒤치락 스크루볼 코미디(screwball comedy) 연극 ‘연애희곡’의 캐스팅이 공개되었다.

‘억울한 여자’,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등을 통해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연기력으로 정평이 나있는 여배우 ‘이지하’와 ‘아이다’, ‘시카고’ 등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검증된 배우 ‘배해선’이 황당한 연애를 제안하는 엉뚱한 매력의 노처녀 작가 역에 더블 캐스팅되었다. 상대역인 순진한 PD역에는 드라마 ‘선덕여왕’의 용춘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신인배우 ‘도이성’과 뮤지컬 ‘로미오앤줄리엣’, ‘노트르담드파리’, ‘몬테크리스토’ 를 통해 뮤지컬계 최고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 전동석이 맡았다.

극 중 감초 같은 역할을 하는 매니저 역할에 ‘올슉업’ ‘레인맨’ ‘맨오브라만차’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뮤지컬 배우 김성기가 캐스팅 되었으며, 우체국 강도 역할에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비롯 TV에서 재치만점,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재만과 뮤지컬 배우 김대원이 더블 캐스팅 되었다. 강도 콤비 여자 우체국 강도는 ‘연극열전 ? 쉐이프’에서 열연했던 송유현이 맡았다.

‘연애희곡’의 이해제 연출은 “이번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극중극을 오가며 펼치는 배우들의 연기 변신”이며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인셉션과 같이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복잡 미묘한 작품구조와 미국 인기TV드라마 ‘섹스앤더시티’에서 만났던 거침없는 대사가 유쾌하게 어우러진 트랜디한 로맨틱 코메디 연극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은 충무아트홀 명당찾기(8월 4일 오픈), 인터파크 (8월 5일 오픈), 예스24, 옥션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수요일 낮공연 35% 할인과, 8월 22일 이전 예매자에 한해 조기예매 3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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