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참석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의상’

결혼식 참석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의상’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06.05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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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직장 동료, 친척 등 지인의 결혼 소식이 들려오면 축하하는 마음도 잠시, 결혼식에 어떻게 하고 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생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모습을 위해 머리 속으로 끊임없이 코디를 해보게 된다. 그 중 사람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어디일까?

글로벌 뷰티 리더 위즈알엑스(www.wizrx.com)가 지난 4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결혼식에 참석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에 대한 설문조사를 회원 1,39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에 전체 응답자의 41.8%인 583명이 ‘의상’에 가장 신경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메이크업’이 26.7%(372명)로 2위를 차지했으며, 18.4%(256명)가 선택한 ‘헤어’가 그 뒤를 이었다. 4위는 8.4%(117명)가 선택한 ‘주얼리’였으며, 마지막으로 4.8%(67명)는 가방이나 구두 등 패션 소품을 선택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결혼식 참석 시 의상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WIZRX 홍보팀은 “아무래도 결혼식 같은 중요 모임에 참석할 때에는 의상을 먼저 결정한 뒤, 그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이나 헤어를 하는 편”이라며 “의상을 선택할 때에는 신랑 신부를 위해 화려한 의상 보다는 무채색의 깔끔한 정장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에 대해 “오렌지, 핑크, 골드 등 펄감이 있는 화사한 컬러의 아이 섀도우로 포인트를 준 후, 은은한 컬러의 립스틱으로 마무리해주면 단아하지만 시크한 결혼식 메이크업이 완성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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