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이미지 3D, 뉴질랜드 진출

마스터이미지 3D, 뉴질랜드 진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0.07.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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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입체영상 종합 솔루션기업인 ‘마스터이미지쓰리디’(www.masterimage3d.com, MASTERIMAGE 3D, 회장 이영훈)가 뉴질랜드의 다운타운시네마(www.dtcinemas.co.nz)에 자사의 극장용 3D 입체영상 장비인 MI-2100과 3D 안경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다운타운 시네마는 뉴질랜드 팔머스턴 노스(Palmerston North)市에서 가장 큰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으로 여덟개의 극장을 보유하고 있다.

마스터이미지쓰리디의 ‘MI-2100’은 디지털 3D 극장 시스템으로 디지털 프로젝터 1대로 3D 영화 상영을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선명한 3D 영상 구현은 물론, 기존 글로벌 경쟁사에 비해 월등한 가격경쟁력과 설치운용의 편리성이 뛰어나 입체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

미국의 리얼D(Real D)에 이어 전세계 극장용 3D 입체영상 시스템 세계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 회사는 현재까지 40개국에 약 1,700대 이상의 장비를 판매하였으며, 매월 1천만개 이상의 3D 안경을 공급하고 있다.

그리고 국내시장에서도 국내 최대 극장체인인 CGV의 3D 상영관을 비롯하여 현재까지 200대를 공급함으로써 국내 3D스크린 시장의 약 70%를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마스터이미지 3D 아시아의 황종근 사장은 “비록 금번 계약은 장비 1대와 3D 안경 40,000개에 지나지 않지만 향후 뉴질랜드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하고 “미국 본사와 아시아지사, 유럽지사를 통해 연말까지 1,900대 이상의 실적을 올려 내년에는 세계 시장의 50%를 점유하겠다”고 밝혔다.

마스터이미지 3D는 극장용 3D 입체영상 시스템과 3D 안경 이외에도 2009년에 무안경 방식의 3D LCD 패널을 일본의 Hitachi 사의 휴대폰에 공급하여 세계 최초로 양산화를 시켰고 3D 영화컨텐츠 포털 (www.movist.com)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 3D 입체영상 전문회사이다.

CJ CGV(www.cgv.co.kr)는 한국에서 가장 큰 멀티플렉스 영화 체인이다. 한국의 CJ그룹과 홍콩의 골든 하베스트(Golden Harvest), 오스트레일리아의 빌리지 로드쇼(Village Roadshow)가 합작하여 차린 회사로 현재는 CJ그룹이 독자 경영하고 있으며, 2010년 1월 기준 70개의 영화관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미국 LA에 처음으로 체인점을 오픈하였으며, 중국에도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고 이들 체인점의 3D 상영관에 마스터이미지 3D의 극장용 3D 입체영상 시스템이 채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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