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6.8인치 크레마그랑데 출시 예정

알라딘, 6.8인치 크레마그랑데 출시 예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10.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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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그랑데’를 11월 9일 출시할 예정이며 19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크레마그랑데는 알라딘, 예스24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전자책 전문기업 한국이퍼브(대표 김기호)의 전자책 단말기로 6.8인치 화면을 제공한다. 기존 크레마 대비 더 커진 화면 사이즈로 한 화면에 더 많은 내용을 표현할 수 있어 만화와 PDF도 더 크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CTM(Color Temperature Modulation) 기능도 제공한다. CTM은 사용자의 눈에 가장 편안한 조명 상태로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큰 화면을 탑재하면서 휴대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책 한권보다 가벼운 219g의 무게, 두께 8.9mm 슬림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이용에도 부담이 적다. 기본 내장 8GB 메모리에 외장 메모리 최대 32GB 확장으로 더 많은 책을 담아 이용할 수 있다.

크레마그랑데에는 전자책 단말기를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탑재되었다. 2.4GHz wireless(BT) 기능을 지원해 별도 판매되는 전용 리모콘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페이지 넘김이 가능하다. 전용 리모콘 또는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스피커를 이용하면 TTS와 오디오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크레마 전자책 단말기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스마트 웨이크업과 열린서재 기능도 빼놓을 수 없다. 케이스를 열면 전자책 단말기가 자동으로 실행되고 닫으면 종료된다. 전자책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열린서재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뷰어를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풍부한 전자책 컨텐츠와 저렴한 가격도 이점이다. 문학, 경제경영, 인문, 장르소설, 만화 등 50만종 국내 최대 ebook 컨텐츠에 해외 원서 4만종을 구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무료 ebook 컨텐츠도 제공한다. 구매한 전자책은 WIFI가 연결된 곳 어디라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는 알라딘, 예스24 전자도서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크레마그랑데는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모던한 느낌의 블랙, 스타일이 살아있는 화이트로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색상을 고를 수 있다.

크레마그랑데의 출시로 전자책 단말기 소비자의 선택이 폭이 더 넓어졌다. 합리적인 가격의 크레마사운드(Crema Sound), 프리미엄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카르타+(Crema Carta+), 큰 화면이 장점인 크레마그랑데(Crema Grande)까지 원하는 독서 스타일에 맞춰 전자책을 고를 수 있다.

크레마그랑데의 판매 가격은 20만9천원이다. 이달 19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서 11월 9일 출시될 예정이다. 예약판매 이벤트 기간에 구매 시 특별 할인 및 다양한 세트 묶음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모든 구매자 전원에게 알라딘 전자책캐시 1만원을 출고일 다음 날 지급한다. 또한 출시 이후 알라딘 중고서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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