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은 2009년 9월 26일 개정 시행된 도서관법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온라인 자료를 수집할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도서관에 오면 2008년 이후 최신 전자책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전자책 중 자료의 최신성과 이용율, 보존가치 등을 고려하여 수집하고 있으며, 디지털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관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식정보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도서관과 연계되어 있는 884개관의 농산어촌 작은도서관에서 국립중앙도서관 구축 원문자료 뿐만 아니라 이용자 특성에 맞는 3,000여권의 전자책을 선별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연말까지 47,000여종의 전자책과 전자잡지, 동영상, 음악, 이미지 등 100만건의 온라인 자료를 국가문헌으로 수집·보존하고, 아울러 지식정보 소외계층 및 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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