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자율방재단, 청주시 수해복구 활동 참여

안산시자율방재단, 청주시 수해복구 활동 참여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08.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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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40여명 피해 농가 찾아 비닐하우스 정리 및 방역활동 구슬땀

안산시 자율방재단은 지난달 28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호계리 수해복구지역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단원 40여명은 지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정리 및 방역활동 등 수해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단원들과 함께한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유영서 자율방재단장은 “극심한 가뭄에 이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을 배웅한 제종길 안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울 때 자율방재단에서 오늘과 같이 몸을 아끼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청주시로 달려가는 것을 시장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자율방재단의 이런 활동이 청주 시민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자율방재단은 매년 수해와 태풍, 폭설 등 자연재해 시 복구지원 인력을 긴급 투입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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