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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0일부터 ‘옵티머스 G’의 운영체제를 4.1 버전의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를 시작했음. 이번 업그레이드는 이통 3사에 출시된 ‘옵티머스 G’ 모델 전부가 해당됨. LG전자는 철저한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옵티머스 G’ 젤리빈 버전에 LG만의 혁신적 UX인 ‘뷰톡(Vu: Talk)’을 함께 제공했음. ‘뷰톡(Vu: Talk)’은 ‘옵티머스 Vu:2’에서 처음 선보인 기능으로 통화중 실시간으로 손글씨와 그림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임.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면 스마트폰의 터치 반응 속도가 대폭 개선됨. 웹브라우징, 화면전환, 앱 구동 속도 등이 향상돼 사용자들에게 보다 빠른 사용자 환경을 제공함. ‘구글나우’ 애플리케이션도 제공됨. ‘구글나우’는 사용자의 단말에 저장되어 있는 검색 습관이나 위치정보를 파악해 날씨, 교통, 식당 등 주변의 유용한 관련 정보를 사용자가 검색하지 않아도 알려주는 기능임. 예를 들어 사용자가 맛집 근처를 지나가면 스마트폰 스스로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 LG전자는 지난 7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부터 ‘밸류팩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음. LG전자는 지난 달 ‘옵티머스 LTE II’의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시작했고, 올 1분기 중 ‘옵티머스 Vu: II’에 대해서도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임. LG전자 관계자는 “고객 편의 극대화 위해 구글 젤리빈 업그레이드와 함께 LG만의 창조적 UX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최강의 스마트폰 사후지원 서비스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모바일 | 권혁교 기자 | 2013-01-11 10:32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2013 CES’에서 신규 사용자경험(UX) ‘파노라마 노트(Panorama Note)’를 '옵티머스 Vu:2'를 활용해 시연한다. LG전자 ‘파노라마 노트’는 3:1 비율의 파노라마 이미지를 좌우 커서를 이용해 한 화면에 들어오지 않는 부분도 이동하며 메모가 가능한 기능이다. 가로로 긴 종이에 펜을 옮겨가면서 쓰는 듯한 아날로그적 감성에 스마트폰의 편의성을 더했다. 카메라나 디지털기기로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을 스마트폰에 저장해 손쉽게 메모를 추가하거나 편집할 수 있고, 가로가 긴 메모나 노트를 직접 스마트폰으로 만들 수 있다. 이 밖에도 ▲ 최대 5.8배 세부 확대 기능 ▲ 좌ㆍ우 커서로 화면상에서 손쉽게 이동 가능한 ‘네비게이션 기능’ ▲ 이미지 상에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미니맵 기능’ 등을 포함해 편의성을 높였다. ‘파노라마 노트’는 올해 출시 될 주요 전략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2013 CES’에서 투명도를 조절해 두 가지 기능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Q슬라이드(QSlide)’, 동영상 재생 중 원하는 부분을 확대해서 볼 수 있는 ‘라이브 줌(Live Zooming)’, 디스플레이 2개로 서로 다른 화면을 감상하는 ‘듀얼 스크린 듀얼 플레이(Dual Screen Dual Play), 통화 중 실시간으로 손 글씨나 그림 공유가 가능한 ‘뷰톡(Vu: Talk)’등 실 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UX들을 관람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스마트폰 화면 크기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하고 싶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라며 “‘파노라마 노트’와 같은 혁신적 UX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다채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바일 | 권혁교 기자 | 2013-01-07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