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5,653건)

한국사 읽기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는 역사책 ‘세계사와 함께 보는 타임라인 한국사’ 시리즈가 다산에듀(다산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연표 형식을 이용해 한국사를 세계사와 동시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리즈이다.근현대사에 관한 진보와 보수의 이견, 일본의 과거사 도발, 중국의 역사 왜곡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역사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사와 세계사를 함께 알아야 할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그래서 ‘세계사와 함께 보는 타임라인 한국사’ 시리즈는 왼쪽에는 한국사, 오른쪽에는 세계사를 배치해 1대 1로 비교하며 서술하는 구성을 통해 한국사와 세계사의 흐름을 동시에 파악하도록 만들어졌다.이 시리즈는 인류의 시작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한국과 세계에서 각각 일어난 일들을 쉽게 대비하며 살펴보게 해 준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한국사와 세계사에서 따로따로 알고 있던 일들이 같은 시대에 일어난 일이거나 서로 관련되어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시리즈는 이렇게 한국사와 세계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자연스럽게 잡게 해주어 역사 이해의 폭을 확장시켜 준다.국내 최고의 인문학 전문 기획 집단 ‘문사철’이 기획하고 문사철 소속의 역사 전문가들이 총 3년에 걸쳐 공동 저술했다. 특히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로 유명한 강응천 문사철 대표가 직접 저자로 참여해 이 시리즈의 개발을 맡았다. 1300장의 사진, 150개의 지도와 그래프 등 관련 자료를 풍부하게 실려 있어 역사책으로서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총 5권으로, 1권 고대(BC 4000000년∼A.D.700년), 2권 중세(701년∼1400년), 3권 근세(1401년∼1875년), 4권 근대(1876년∼1945년), 5권 현대(1945년∼2010년)로 구성되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3-10-15 18:33

나보다 열심히 살지도 않은 것 같은데 늘 일이 술술 잘 풀리고 남자 잘 만나서 잘 사는 친구를 보면 세상이 참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팔자 좋은 여자, 정말 따로 있는 걸까?자신이 사랑받고 잘 살 수 있는 팔자인지 알고 싶다면 2030 여성들을 위한 신개념 손금 자기계발서 ‘인생이 잘 풀리는 여자’(다산북스 출판/김선식 대표)를 펼쳐보자. 손금으로 자신의 연애운이나 결혼운, 이별 수, 이혼 수 등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인생이 정해진 운명대로만 흘러간다면 타고난 운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겐 너무 억울한 소식이 아닐까?그러나 희망을 가져도 좋다. 이 책의 저자 박소영 손금 고수는 타고난 운명도 노력을 통해 충분히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뿐만 아니라 놀랍게도 손금은 계속해서 변한다. 곧 평생의 짝을 만날 수 있음을 암시하는 인연선이 새롭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자신의 노력에 따라 손금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타고난 운에 노력까지 더해야만 인생이 행복해진다.지금까지 일이 잘 안 풀린다고 여겼다면 손을 한번 들여다보자. 그동안 모르고 살았던 나의 가능성이나 인생의 기회를 발견할 수도 있다. 자신은 대학원 공부를 하는 게 더 잘 맞는데 회사에서 일하고 있거나, 사업과는 거리가 먼데 괜한 모험심에 일을 벌여서 인생이 힘들게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다. 손으로 자신의 타고난 강점과 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잘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면 당신도 남들이 부러워하는 ‘인생이 잘 풀리는 여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3-10-15 18:32

뮤지컬배우 김승대와 전동석이 12월 20일 일본 도쿄의 야마하 홀에서 ‘김승대&전동석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각각 11월과 12월에 일본에서 공식 팬클럽을 창단한 김승대와 전동석이 팬클럽 창단 1주년을 기념하여 합동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것.일본의 한류피아와 야마하 홀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엘리자벳’의 ‘그림자는 길어지고’,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 등 한일 뮤지컬 팬들에게 널리 사랑받았던 유명 뮤지컬 넘버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하여 들려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그간 멀리서 성원해 준 일본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두 배우가 직접 고른 J-POP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준비한 캐롤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이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또한,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배우로서 가지고 있는 열정과 앞으로의 목표 등 두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공연장인 야마하 홀은 일본 내 클래식 아티스트들에게 ‘꿈의 무대’라고 불리울 정도로 최고의 연주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마이크가 없이도 장내를 가득 채우는 풍부하고도 깊이감 있는 소리가 장점으로 손꼽힌다. 이 때문에 이번 콘서트의 컨셉이기도 한 어쿠스틱 라이브 연주와 토크에 최적의 공연장이라는 평을 받으며 현지 클래식업계의 주목도 끌고 있다.김승대와 전동석은 지난 4월 도쿄에서 개최된 ‘K-Musical Stars Concert 2013’을 계기로, 일본 굴지의 음반그룹 워너뮤직재팬과 와타나베음악출판의 제안을 받아 한국 뮤지컬배우 최초로 한일 동시 듀엣앨범 발매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주최사인 한류피아 측은 “이번 12월 콘서트의 개최 소식이 전해진 이후 선곡과 추가공연 등의 문의가 속출하는 등 현지 뮤지컬 팬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김승대&전동석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11월 5일(화) 오전 11시부터 티켓피아(http://t.pia.jp)에서 예매가 진행되며 티켓가격은 전석 지정석으로 8,500엔이다. 공식 예매처는 일본어 응대만 가능하므로, 국내 팬들의 공연 및 티켓 구매 관련 문의는 소속사인 떼아뜨로에서 받고 있다.한편 김승대는 10월 29일부터 정동하, 박영수, 양요섭과 함께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에 ‘요셉’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며, 11월 8일부터 시작되는 연극 ‘웃음의 대학’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전동석은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해를 품을 달’의 ‘이훤’역으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뮤지컬계 핫아이콘로 자리매김하였으며, 현재는 자신의 데뷔작이기도 한 ‘노트르담 드 파리’의 해설자 ‘그랭구아르’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언론과 관객의 호평 받고 있다.‘김승대&전동석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요- 일시:2013년 12월 20일(금) 19:00- 장소:야마하 홀(0104-0061 東京都中央S:銀座7丁目9-14)- 출연:김승대&전동석- 금액:8,500엔- 공식예매처 및 일정:일본 티켓피아(http://t.pia.jp)일반티켓오픈 11월5일(화) 10:00~선행추첨판매 10월30일(수) 11:00~- 주최:한류피아/야마하주식회사- 공연 및 티켓 구매 관련 문의:떼아뜨로(02-517-0248)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10-15 18:29

충무아트홀은 11월 2일(토) 오후 7시, 3일(일) 오후 5시 2회에 걸쳐 충무아트홀 자체 제작 오페라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푸치니 최고의 걸작 오페라 ‘토스카’를 공연한다., 과 더불어 푸치니의 3대 오페라로 불리는 는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그리며 오페라 작품 중 가장 극적인 작품으로 꼽힌다.이번 작품은 오페라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박세원이 총 예술 감독을 맡아 정통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이며, 추리극 형식으로 이뤄진 의 드라마적인 요소를 강조하고 극적인 긴장감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밀도 있는 공연을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출연진도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가진 배우들로 캐스팅이 되었으며, 비련의 여주인공 토스카 역에는 아름다운 음성과 뛰어난 표현력을 갖춘 소프라노 김은경과 무겁고 서정성을 가진 리릭 소프라노로 극적이고 드라마틱한 작품에 잘 어울리는 소프라노 박재연이 더블캐스팅 되어 각기 다른 토스카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이번 공연에서도 국내의 대표적인 오페라 무대 디자이너 이학순과 오페라 의상디자이너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조문주, 오페라 조명감독 고희선 등 박세원 예술 감독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박세원 사단’이 총출동한다.충무아트홀은 순수예술 지원과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직접 오페라를 제작했다. 다양한 장르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는 다목적 극장의 역할을 다하고자 단순 대관이나 작품 유치에서 나아가 직접 제작에 나선 것이다.첫 작품이었던 는 객석과 무대의 거리가 가까워 드라마 몰입에 용이하고, 오페라 가수들의 섬세한 연기와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는 평을 받았다. 충무아트홀 관계자는 “앞으로 ‘뮤지컬처럼 즐길 수 있는 친절한 오페라’라는 콘셉트로 향후 지속적으로 오페라를 선보임으로써 오페라 대중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10-15 18:22

세계 최초로 개발된 배달어플 ‘배달통’은 지난 9월부터 일명 ‘배달통 짬뽕녀’, ‘배달통 닭태운아내’, ‘배달통 취업남’ 편이란 주제로 총 세 편의 TV CF를 방영하고 있다. 배달통 TV CF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디지털케이블TV VOD 광고를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전국 CGV와 메가박스 영화관에 있는 460대 티켓 발권기에서, 메가박스의 경우 약 90대의 LED 전광판, PDP 및 LCD에서도 광고가 송출되고 있다.세 편의 TV CF 중 영화 ‘용서는 없다’와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김열’이 모델인 배달통 짬뽕녀 편이 단연 화제다. ‘배달통 짬뽕녀’ 광고 영상은 밤새 술을 마신 미모의 여성이 술에서 깬 후 생긴 에피소드를 담아, 유튜브와 블로그, SNS 등에서 많은 공감을 얻으며 인기를 모았다.배달통은 광고 온에어를 기념해 11월 4일까지 어플 내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글플레이, 티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배달통 리뷰를 남긴 후, 어플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배달통 짬뽕녀’처럼 불금과 불토를 보내는 사용자들에게 숙취해소를 해주고 든든한 간식도 되는 육개장 큰사발 16세트와 박카스를 상품으로 증정한다.배달통 이벤트는 OK캐쉬백 사이트(http://www.okcashbag.com) 내 이벤트&혜택 메뉴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벤트를 SNS로 소문내면 OK캐쉬백 포인트가 일 10포인트 적립된다. 배달통은 배달음식 주문 시 OK캐쉬백 포인트를 배달음식 결제금액으로 쓸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주고 있다.배달통 관계자는 “첫 TV CF 제작을 기념한 리뷰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아직 광고를 보지 못한 고객들에게도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더 큰 혜택과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모바일 | 오은정 기자 | 2013-10-15 18:19

서울역 노숙인들의 대부로 불리는 사단법인 ‘참좋은친구들’의 김범곤 목사가 ‘성명의 떡 오직 예수’를 출간했다.김범곤 목사는 서울역 인근에서 25년 세월을 서울역 노숙자들과 동숙하다시피 하면서 그들의 먹는 문제와 사회로의 복귀를 위한 일에 전력해온 인물이다서울역 노숙인들 사이에서는 나이 불문하고 ‘아버지’로 통한다. 김 목사는 우리가 성직자들에게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통념을 많이 벗어난다. 얼핏 그는 투박하고 거칠다. 말투도 목회자치곤 어눌하다. 손과 발은 막노동하는 일꾼의 그것을 연상케 하고 햇빛에 그을려 깊게 패인 얼굴주름은 겉보기에 이 양반이 대체 뭐하는 사람인가 싶다.개인 이력도 보통 성직자들이 걸어온 그것과 비교할 때 특이하다.김범곤 목사는 사실 신앙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인물이었다. 젊은 시절 그는 거듭되는 사업의 실패로 낙망하여 술어 절어 살았었다. 그러다가 독실한 신앙인이었던 아내의 강권에 못 이겨 마지못해 참석한 한 부흥집회에서 예수를 만났다. 그 이후에 삶이 바뀌었다. 마산에서 사업을 하던 목사는 사업을 접고 전국을 돌며 시골 교회 건축현장에서 그들을 돕고 전도 집회를 열어간다. 10년의 세월을 이렇게 보내다 그는 25년 전인 89년부터 서울역 노숙인들과 어울려서 복음을 전하며 이른바 무료급식 사역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것이 그의 사명이 된다.그래서인지 그의 메시지는 신학자의 탐구적 영성이나 사색을 통해 얻어진 것과 질감이 다르다. 손수 벽돌을 쌓고 미장을 치면서 먼지를 삼켜가며 삶 속에서 얻어낸 메시지이기에 그의 독특한 경험과 체험의 시각이 담겨있다. 이 책 또한 그렇다.그의 메시지가 독특하다.“나는 밥만 먹이지 않는다. 밥만 퍼주면 똥만 만들 뿐이지만 를 주면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로 변화된다”목회자로서 김범곤의 신앙철학이 담긴 간결하면서도 격정이 넘치는 담론이다. 김범곤 목사는 노숙인들을 나라의 문제 꾸러기들에서 재난 현장의 살아있는 일꾼으로 변모시켰다. 간단하게 볼 내용이 아니다.태안 기름유출같은 국가적 재난현장에 그를 통해 거듭난 노숙자들과 함께 뛰어들어 복구작업의 최일선에 참여하였고 심지어는 파키스탄 지진 피해의 현장에, 미얀마 태풍 피해의 현장에도 그는 모습을 보였다.그는 육신의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떠난 인간도 부모 없는 고아고 예수를 떠난 인간도 과부이기 때문에 이들을 돌보아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것이 참 경건이라며 삶속에서 깊이 체험한 영성을 세상에 들려준다.모두 3부로 구성된 책에는 목회자로서 자신의 특별했던 체험과 영성에서 비롯된 성경 중심의 생명에 넘치는 언어들이 살아 꿈틀댄다.같은 말이라도 누가, 어떤 사람이, 왜 했느냐에 따라 말맛은 바뀐다. 김범곤 목사 앞에서 세상은 문득 부끄러울지도 모를 일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3-10-15 18:16

한국의 신진 미술가 김은령의 두 번째 개인전 "앓이, 두 번째 이야기(Arii, ii)”가 10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서울 인사동 노암갤러리(www.noamgallery.com)에서 열린다.김은령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고 있는 ‘-앓이’을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 왔다. 가슴앓이, 사랑앓이, 하늘않이 등 - 사람이 꿈을 꾸거나 소망하는 동안 ‘-앓이’는 같이 존재한다. 꿈이 있고 추구하는 목적이 있는 동안 인간은 가장 행복하다고 하지만, 그 이면에 존재하는 끊임없는 괴로움, 노력, 아픔을 결코 피할 수 없다. 이러한 양면의 모습을 작가는 ‘-앓이’로 표현하고 있다.작가는 본인의 꿈과 ‘앓이’를 표현하기 ‘우로보로스(Ouroboros, 꼬리를 삼키는자)’이란 철학을 기법에 적용한다. 커다란 뱀이나 용이 자신의 꼬리를 물어 삼키는 모습이라는 뜻으로 고대 신화에서 나오는 상징적 형상이다. 윤회, 순환, 영원, 무한, 완벽, 혹은 세상의 모든 사물이 하나라는 인식이 그 속에 깔려 있다.작가 김은령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종이를 찢는다. 문자를 품은 것도 있고 아이의 낙서를 품은 것, 혹은 이국의 하늘의 찌를 듯한 나무 사진이 담진 것도 있다. 그러나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한국의 역사와 정서를 담은 한지이다. “찢다”라는 작업으로 자신의 몸이 뜯어 먹히는 과정 즉, ‘고통’과 ‘파괴’ 그리고 ‘해체’를 완성한다. 그 다음 이 찢겨진 조각들을 캔버스에 풀로서 붙이고 붙이고 또 붙이는 오랜 과정과 ‘섭취’를 통해 다시 완벽한 존재로 탄생하는 ‘순환’과 ‘창조’를 완성한다.작가 김은령은 본인의 작품을 “삶은 탄생과 죽음의 연속이다. 내 삶도 그러하다. 내 작업은 내 생의 무거움을 비상케 하고 싶은 내 앓이의 표현이다”고 말했다.작가에 대하여김은령(Kim, Eun Ryung, somejerome@gmail.com)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예술학과 학사1회 개인전: 꿈앓이 | 과천시립 갤러리 마루(과천시, 경기도) | 2012년 4월2회 개인전: 앓이 | 두번째 이야기 | 갤러리 노암(인사동, 서울) | 2013년 10월전시 제목: 앓이, 두번째 이야기 (Arii ii)전시 일정: 2013년 10월 16일(수) ~ 2013년 10월 22일(화)전시 장소: 노암 갤러리 ( 02-720-2235 ~ 2236,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33)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10-15 18:14

LG전자가 DIOS 광파오븐을 이용해 레시피를 따라 요리를 만들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LG전자는 DIOS 광파오븐 네이버 카페 ‘오븐&더레시피(http://cafe.naver.com/ovenwon)’의 10월 레시피인 크로크무슈를 따라 만들고 카페에 사진을 포함해 포스팅하면 참가자 전원에게 유니레버 샴푸류 종합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우수 후기를 올린 회원 중 2명을 선정해 글라스락 밀폐용기 세트를 선물한다.이번 이벤트는 LG DIOS 광파오븐 구입고객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구입한 광파오븐을 사용해 요리하는 사진이 있어야 한다. 이벤트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오븐&더레시피’의 이벤트는 오븐을 이용해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하고, 카페 회원들과 함께 요리의 즐거움을 나누는 정기 이벤트이다. ‘오븐&더레시피’는 이 이벤트를 통해 요리하면서 느낀 점, 서로 간의 요리팁을 공유하는 등 회원들 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한편 LG전자는 LG bestshop(전문점, 하이프라자)를 통해 행사모델(MA323DBN /MA323BWS)를 KB카드로 구매하면 구입금액의 10%를 캐쉬백으로 돌려주는 신제품 출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3-10-15 17:54

이승욱의 장편소설 ‘잠자리 머리핀’이 도서출판 한솜에서 출간됐다.저자는 지난 십 년 동안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여 장편소설을 완성하였으며, 자전적 이야기가 배경이 되었다고 한다.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은 한 인물을 중심으로 확장되어 벌어지는 사건들을 독자에게 뚜렷한 이미지로 보여준다는 것이다.소설은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교차하며 미묘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는 과거를 다시 포착함으로써 현재 주인공의 감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려는 저자의 의도라고 볼 수 있다.소설을 읽어나가면서 우리는 80년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그 시절의 우리는 가난하고 부족했지만, 어떤 시대보다 정과 사랑이 넘치던 풍요로움이 있었다. 작가는 주인공의 과거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내면의 심리적 묘사를 이어나가면서 80년대의 모습을 선명한 그림처럼 표현하였다.누구나 첫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주인공 성일은 자신에게 다가온 첫사랑의 기억, 첫사랑의 부재, 첫사랑이 남기고 간 소원을 이루어내기 위하여 성인이 되기까지 오직 그것만을 향해 달려간다. 끝내 그 꿈을 이루고 난 뒤에 오는 또 다른 사랑 앞에서 성일은 삶의 행복을 되찾는다. 소설의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주인공이 성장하듯, 책을 마주한 우리 또한 사랑의 성숙과 삶의 성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주인공 성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아이들의 세계에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자리 잡고 있다. 컴퓨터, 휴대폰이 없어도 늘 유쾌하고 즐거웠던 아이들. 그 시절의 아이들은 모두 어떤 어른으로 성장하였을까?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며, 아련한 추억 속으로 독자를 안내하는 이야기에 모두 빠져 보자.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3-10-15 17:53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 송영중, 이하 공단)이 캄보디아에서 노·사 합동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공단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EPS-TOPIC)을 마친 10월 14일 캄보디아 모하상(Mohasang) 초등학교와 마을회관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우물 2개 파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우물, 학용품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공단은 저개발 국가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하여 비영리기구(NGO)인 월드쉐어(World Share)와 지난 2월 1일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미얀마에 이어 2번째 우물파기 합동 지원이다.현재 캄보디아는 국민의 90%이상이 상수도 시설을 이용할 수 없을 정도로 식수 사정이 열악해 지하수, 빗물 등을 식수나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실정이다.공단의 노·사 합동 글로벌 사회공헌팀이 방문한 모하상 초등학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300여명의 초등학생이 공부하는 곳이다. 공단은 이곳에 우물을 설치하여 학생들뿐만 아니라 1,050명의 지역 주민들도 공동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공단 관계자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식수 이용이 가능함으로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주민들이 공동 이용으로 지역사회의 식수환경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또한 “미얀마 우물 파기 지원에 이어 캄보디아는 두 번째 공동 지원이며, 저개발 국가에 우물 지원 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현지 출장자들이 모은 성금으로 해당학교 학생들에게 책가방와 축구골대를 선물했다”고 덧붙였다.공단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 임직원들이 비영리 단체나 기관에 정기적으로 기부할 경우 회사가 함께 후원금을 출연하는 사회공헌활동)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월드쉐어와 함께 저개발 국가의 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식수개선 사업과 아동 후원을 위하여 3개년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월드쉐어는 외교통상부 산하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 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3-10-15 17:49

LG전자가 겨울철 난방기 시장을 겨냥해 휘센 난방에어컨 11종을 출시한다.신제품은 에어컨의 기본 기능인 냉방은 물론 난방까지 가능하다. 인버터 방식을 채용, 전 제품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해 전기료도 절약할 수 있다.40도 이상의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 겨울철 실내 공기를 빠르고 훈훈하게 만들어 준다. 한겨울에도 안정적인 난방이 가능하다.일반 히터 대비 넓은 공간을 난방 할 수 있으며 전기료도 훨씬 경제적이다.LG 휘센 난방에어컨은 동일 면적을 난방 할 때, 전력소모가 일반 전기 히터 대비 약 4분의 1에 불과하다. 소비자가 하루 8시간씩 한 달 간 20.3 ㎡(7평)을 난방 할 때, LG 난방에어컨은 240kWh, 일반 온풍기는 약 890kWh의 전력이 소모된다.신제품은 냉방 에너지 효율도 1등급으로 전기료 걱정 없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냉난방은 물론 실내공기청정 및 장마철 제습까지 한 대의 제품으로 가능해 편리하다. (공기청정기능: FW166DALW, SW**7AAW 모델 한함)LG전자는 올 여름 에어컨 업계 히트 제품으로 떠오른 ‘손연재스페셜G’도 난방 에어컨으로 출시해 난방 에어컨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바람을 일으킬 계획이다.LG전자 AE사업본부 가정용에어컨사업부장 조주완 상무는 “LG 휘센 난방 에어컨은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겨울철 난방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해 주는 제품”이라며,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난방 에어컨 출시를 통해 냉방과 난방 에어컨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3-10-15 17:45

블랙홀 흡인력으로 안방극장에 '비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BS 2TV 수목 드라마 '비밀'(유보라, 최호철 극본/이응복, 백상훈 연출/비밀문화전문산업회사, 콘텐츠K 제작) 측이 '비밀'팀의 회식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경기도 여주의 드라마 세트장에서 이뤄진 이번 회식은 밤낮 없이 이어지는 촬영에 지친 '비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격려하기 위해 KBS 간부급 고위 인사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회식을 열어준 자리였다. 이에, '비밀'팀은 오랜만에 온 스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통 큰 회식을 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와 관련해 정성효 KBS 드라마국 EP는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어김없이 비밀 본방사수를 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메디컬 탑팀'과 '상속자들' 등 쟁쟁한 작품들의 공세 속에서 꾸준히 선전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이 기세를 몰아 굳건한 '비밀'이 되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비밀' 측 관계자는 "'비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격려하고자 하는 마음에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하고자 회식을 열었다"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촬영하느라 고생하는 '비밀'팀에게 '파이팅'하자는 의미로 마련한 깜짝 선물"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비밀'에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 '격정'적일 비밀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는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로 지성-황정음-배수빈-이다희가 출연하며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3-10-15 17:39

NHN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사장 이은상)가 새 브랜드 ‘TOAST’를 정식 오픈했다.‘TOAST’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NHN엔터테인먼트의 새 브랜드로,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갓 구운 빵처럼 신선한’. ‘바삭바삭하고 따끈하며 새콤달콤한 토스트’와 같이 ‘매일 만나도 즐거운 것(Everyday Fun)’을 상징하며, NHN엔터테인먼트가 만드는 종합예술 컨텐츠인 게임이 지향(TOward)하는 Art, Science, Technology를 의미한다.NHN엔터테인먼트는 10월 11일부로 와 를 ‘TOAST’ 브랜드로 전환 완료했으며, 와 , 등 기출시 된 10종의 게임들도 10월 중 ‘TOAST’ 브랜드로 전환을 마칠 예정이다.‘TOAST’ 정식 오픈을 기념해 신규 브랜드 사이트(www.toast.com)도 오픈했으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첫째, 가볍게, 하지만 강렬하게 게임 콘텐츠를 강조했다.기존 스마트폰 게임 포털의 전형적인 게임 리스트 형태를 탈피하고, 화면 전체를 크고 넓게 활용하여 개별 게임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캐릭터를 부각시키는 방법을 채택했다. TOAST 서비스 메인에는 게임 소개 동영상, 이벤트, 게임 다운로드 경로 등 이용자가 원하는 핵심적인 정보들을 전면에 배치해 이용자의 동선을 최적화했고, 좌/우 버튼을 클릭하여 ‘TOAST’의 다른 게임 정보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Seamless한 UX를 제공하였다.둘째,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모바일, 태블릿, PC 등 사용자의 접속 환경에 따라 최적의 UI와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접속한 단말기 OS에 따라 단말기 별 마켓 설치페이지로 스마트하게 이동하는 것은 물론, 정보 탐색에 최적화된 UI로 설계했다.셋째, 게임 안에서 만나는 ‘TOAST’를 강조했다.아기자기한 사운드와 함께 시작하는 새로운 ‘TOAST’ 스플래시 영상으로 게임이 시작되며, 게임 영역 곳곳에서 ‘TOAST’의 테마 컬러인 강렬한 레드 컬러로 산뜻하게 다듬어진 UI를 만나볼 수 있다.NHN엔터테인먼트 마케팅 & 디자인실 김승언 이사는 “지난 8월 29일 개최한 ‘NHN엔터테인먼트 2013 미디어데이’를 통해 ‘TOAST’가 최초 공개된 후, 하루라도 빨리 이용자들에게 선을 보이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단순히 한국 시장에 국한된 브랜드가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인정받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3-10-15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