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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끼로 자기색이 확실한 보이그룹 GOT7(JB, 마크, Jr., 잭슨, 영재, 뱀뱀, 유겸)이 한국청소년연맹(www.koya.or.kr)의 2015년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GOT7은 JYP엔터테인먼트(www.jype.com)의 첫 힙합그룹으로 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로 구성된 청소년 단체인 한국청소년연맹의 사업 취지인 건전한 미래 세대 육성 및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1년간 재능기부를 통해 한국청소년연맹을 후원한다. GOT7은 2015년 한해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청소년 만들기에 동참하게 된다. 한국청소년연맹 양철승 총장은 “다양한 개성의 멤버들이 GOT7으로 뭉쳐 더 좋은 시너지를 내듯 더 많은 청소년들이 나보다는 ‘우리’라는 가치를 알고 행복해졌으면 한다. 한국청소년연맹의 홍보대사로서 GOT7이 청소년들의 행복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GOT7이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로 한국청소년연맹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홍보대사 위촉 의미를 밝혔다. GOT7은 지난 11월 정규 1집 ‘identify’로 컴백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타 | 오은정 기자 | 2015-01-09 22:49

발표된 지 19년 된 모던 락 밴드 델리스파이스의 1집 앨범 수록곡 ‘차우차우’가 음악저작인접권 신탁단체 한국음악산업협회가 발표한 2013~2014년 신탁음원 챠트에서 각각 8위와 9위에 올라서 화제다.20년 가까이된 음원 발표시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일이다.‘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시작되는 이 곡은 당시 국내 모던 락 밴드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후크송 기법을 도입했다.당시엔 파격적 시도였다.20년 전, 실험정신이 짙은 델리스파이스의 ‘차우차우’가 그만큼의 대중성을 획득했다는 것은 평가할만한 일이었다.또한 이 곡은 2007년 경향신문과 음악전문 웹진 가슴네트워크가 52명의 음악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9위로 선정되기도 하였다.단 두 문장으로 구성된 가사의 반복과 유니크한 멜로디, 그리고 대중음악의 구성방식을 탈피한 돋보이는 참신함이 대중들을 열광케 했다.어느덧 시간이 흘러 우리나라 모던 락 계열 음악의 대표곡 반열에 오른 셈이다.2002년 조승우, 이나영 주연의 영화 ‘후아유’를 비롯, 2014년의 화제의 tv드라마 ‘응답하라 1994’, 그리고 MBC TV 무한도전의 ‘텔레파시’ 배경음악으로도 삽입되었으며 현재 jtbc의 화제작 마녀사냥 - 너의 목소리가 들려, 코너의 소개음악으로도 사용되고 있다.곡의 힘이 대단하다. 한국음반산업협회의 신탁음원챠트는 단순히 곡에 대한 호감도를 체크하는 챠트가 아니라 실제로 온라인상에서 많이 서비스된 음원을 순위매김하는 챠트다. 다시 말해 곡이 가지는 상업적인 가치를 의미한다.델리스파이스의 음악이 19년의 세월동안 발표된 그 많은 곡들 사이에서 10위권 이내에 2년 연속 랭크되었다는 것은 평가할 만한 일이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1-09 22:16

배우 박해진의 검소한 매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에 한창인 박해진의 남다른 검소함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컷들이 공개된 것.지난 몇 년간의 촬영 현장이 담긴 사진 속에는 박해진의 곁을 지키고 있는 물건들이 유독 눈에 띈다. 촬영 관련 자료들을 담는 파일과 현장 의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롱 패딩, 우산 등 촬영 현장에서 쓰이는 이 물건들은 모두 기본 6-7년간 사용했다고.사진 속 물건 이외에도 박해진은 현장 가방, 담요, 부채, 늘 입는 잠옷에 운동복까지도 지금까지 버리지 않고 꾸준히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동안 통 큰 기부소식을 자주 전해왔던 박해진이기에 그의 남다른 검소함을 엿볼 수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박해진씨가 좋은 일엔 통 크게 나서지만, 의외로 오래된 물건들이나 옷이 많다”며 “물건을 함부로 다루지 않는다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있는 배우다“라고 전해 더욱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한편, 박해진은 3년 전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 ‘남인방-친구’의 촬영에 한창이다. ‘남인방-친구’는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담은 드라마로 박해진은 천사같이 착한 남자 해붕역을 맡아 지금까지 보였던 모습과는 또 다른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함 그 자체의 배우 박해진은 현재 2015년 중 방영 예정인 ‘남인방-친구’의 촬영에 한창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1-09 14:54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에서 버럭 박선생으로 등장 중인 이시언이 지성에게 멱살 잡히며 굴욕을 맛 봤다. 8일 방송된 2회 방송 분에서 세기(지성 분)에게 벗어나고픈 오리진(황정음 분)은 마침 만난 박선생(이시언 분)에게 달려가 자기가 뭐 도와드릴 거 없냐며 묻는다. 하지만 눈치 제로인 박선생은 리진에게 “이 새끼가 이거, 머리통에서 자갈 굴리는 거 봐라? 야, 너 왜 이제 와. 이 자식이 이거 빠져가지고, 지 환자나 잃어버리고. 너 당분간 오프 없을 줄 알아!”라며 막말을 하고 있는 도중에 세기에게 멱살을 잡히며 굴욕을 당했다.덤덤하게 박선생에게 “죽고 싶구나”라며 말하는 세기의 눈빛에 바짝 긴장한 박선생은 갑자기 친절하게 “오선생 뭐하고 있어, 나갈 준비안하고. 기다리시잖아”라면서 리진의 등을 떠밀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1회 방송 분부터 캐릭터 있게 등장하고 있는 이시언은 짧은 분량이지만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의 로맨스를 로맨틱 힐링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1-09 14:51

배우 김기방이 tvN 새 금토드라마 의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사수 인증샷을 공개했다.김기방이 tvN 새 금토드라마 (극본 이정아/연출 이윤정/제작 초록뱀미디어)의 첫 방송을 앞두고 코믹 인증샷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공개 된 사진 속 김기방은 tvN 새 금토드라마 에 함께 출연하는 이재윤(장두수 역)과 어깨동무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대본을 뚫어지게 내려다 보고 있어 드라마 첫 방송을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tvN 새 금토드라마 는 주목 받는 것을 즐기는 정신과 의사와 주목 받는 것을 최고로 싫어하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가 만나 서로의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이다.극중 김기방은 강력계 형사 ‘양형사’역으로 이재윤을 믿고 따르는 팀원으로 등장한다. 걸그룹 팬질에 여가시간을 다 보내버릴 만큼 열혈한 삼촌팬으로 이재윤의 연애코치를 맡아 명품 감초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는 과거 MBC 등을 연출한 이윤정PD와 의 원작자인 이정아 작가가 만나 함께 내놓는 작품으로 오늘 저녁 8시30분 첫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1-09 14:48

합리적인 가치의 명품(Affordable Luxury) 캐주얼을 추구하는 PAT(피에이티)가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탑모델‘아리조나 뮤즈’와 배우 이동욱을 15 S/S 시즌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천의 얼굴을 가진 모델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아리조나 뮤즈’는 루이비통 광고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 마크제이콥스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에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케이트 모스의 뒤를 이어 하이 주얼리 브랜드 ‘데이빗여먼’의 모델로 캐스팅돼 에스티로더의 얼굴로 활동 한 바 있는 세계적인 탑 셀리브리티이다.또한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통해 카리스마는 물론 위트 있고 로맨틱한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이동욱은 우월한 외모와 완벽한 비율로 전문 패션 모델 못지 않은 포스를 선보이고 있는 중. 아리조나 뮤즈와 이동욱은 이번 13일과 14일, 런던에서 PAT의 15SS 광고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세계적인 패션 전문 사진작가 폴 웨더럴(Paul Wetherell)과 함께 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PAT(피에이티)의 마케팅 실에서는 “탑 모델인 이라조나 뮤즈와 배우 이동욱의 만남은 PAT의 브랜드 리뉴얼을알림과 동시에 PAT가 새롭게 추구하는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모델로 결정하게 되었다. 또한 이 둘은 이번 2015 SS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그리고 편안한 착용감을 추구하는 TFC(Tailored For Comfort)제품을 함께 선보이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PAT(피에이티)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브랜드로 1947년 이후 67년간 대표적인 국민 캐주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왔으며 이번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시키고 브랜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5-01-09 14:38

‘무한도전 토토가’를 통해 다시 한번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임이 입증된 ‘윤일상’과 감미로운 보이스의 소유자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 ‘정엽’이 2015년 최고의 기대작인 KBS 2TV 16부작 미니시리즈 ‘스파이’의 OST를 위해 만났다. 그들은 브라운아이드소울 1집 이후 약 10여년만에 ‘스파이’OST 앨범을 위해 특별히 의기투합 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틀곡 ‘그림자’는 윤일상 특유의 중독적인 멜로디라인이 ‘정엽’의 드라마틱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컬과 만나 OST음악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독특한 매력의 곡으로 탄생했다.특히 ‘스파이’OST는 언젠가부터 OST앨범에서 자연스레 사용되던 ‘Part’라는 표기 대신 ‘Code’라는 단어를 선택해 ‘가족 첩보 드라마’라는 드라마 ‘스파이’의 컨셉에 힘을 보태며 다른 사전 홍보 없이 ‘시크릿코드: 두글자’ 커밍순만을 공개했었다. 오늘 ‘정엽’으로 확인된 첫번째 시크릿코드에 이어 Code No.2인 두번째 ‘시크릿코드: 두글자’는 과연 누구일지 역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한편 오늘 첫 방송되는 김재중,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 주연의 KBS 16부작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부터 연속 2회가 방송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5-01-09 14:22

‘미스틱89 그리고 가족’이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미스틱89 그리고 가족’ 측은 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미스틱89 그리고 가족이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한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미스틱89, 에이팝, 가족액터스 등 3개의 레이블을 아우르는 큰 이름이며, 종합엔터테인먼트로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시작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새로운 기업 이미지(CI, Company Identity)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2011년 미스틱89로 시작하였으며,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직화되었다. 2014년 3월에는 배우 매니지먼트 ‘가족액터스’와 합병하였고, 7월에는 ‘에이팝 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하면서 종합엔터테인먼트로 거듭났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새롭게 사명을 변경한 이후에도 개별 레이블 체제를 운영하며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현재 미스틱89의 소속 연예인으로는 윤종신, 하림, 조정치, 김연우, 박지윤, 김예림, 투개월, 에디킴, 장재인, 뮤지, 퓨어킴, MC 박지윤, MC이지연이 있으며, 에이팝의 소속 연예인으로는 가인과 조형우가 있다. 가족액터스에는 한채아, 오지은, 신소율, 김성은, 안미나, 박혁권, 이규한, 김기방, 하재숙, 장소연, 장준유, 김사권, 유주혜가 소속되어 있다.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음악, 공연, 방송,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우뚝 서는 것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5-01-09 14:20

배우 한채아가 성혁에게 끝내 가슴 아픈 이별을 통보했다.어제(8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극본 고봉황/연출 진형욱 박진석) 34회에서 한채아가 정한용의 협박에 못 이겨 결국 성혁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채아는 성혁과 헤어지지 않으면 성혁의 레스토랑을 다른 곳으로 넘겨버린다는 정한용의 협박을 받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한채아는 하루종일 성혁을 피하다 굳은 결심을 하고 성혁을 만나러 갔다. 반가운 마음을 표현하는 성혁에게 한채아는 “할 말이 있어요!”라고 운을 뗐다.이어 한채아는 울컥거리는 마음을 애써 다스리며 "지건씨 우리 헤어져요"라고 말하며 이별을 고했다. 성혁을 위한 한채아의 울컥이는 결심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돈과 설득에도 꿈쩍하지 않고 굳건한 사랑을 이어나갈 듯 했던 한채아, 성혁이 뜻밖의 위기를 맞으면서 두 사람이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한채아 여신미모 강림', '한채아 울컥 연기 대박', '한채아 협박에도 이겨내길', '채아언니 헤어지면 안 되요', '채아 연기력 포텐 터졌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한채아가 출연해 매회 최고시청률을 갱신하고 있는 KBS1 일일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2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1-09 14:16

KBS 2TV 주말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해피 바이러스 배우 남지현이 촬영에 앞서 재미있는 인증샷을 선사했다. 8일 남지현은 그녀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족끼리 왜이래 촬영장으로 고고씽~ ~...오늘두 화이팅…! 스윗치즈와 함께”라며 촬영장으로 가는 길로 보이는 두 장의 재미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함께 “가족끼리 왜이래 녹화장 촬영대기중 촬영 에너지 한입~” 이라는 글과 함께 촬영장에서의 깜찍한 사진 한 장을 추가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포카칩 스윗치즈를 입에 물고 오리 입을 연출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촬영장을 배경으로 과자를 손에 꼭 쥔 채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은 이전 사진과는 상반된 꿀 피부의 성숙미로 카멜레온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남지현은 인증샷에서 오리온의 신제품 ‘포카칩 스윗치즈맛’을 자신의 에너지원이라고 밝히며, 열열한 팬임을 자처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포카칩 스윗치즈맛’은 100% 생감자칩에 체다치즈의 부드러움과 페타치즈의 고소한 맛, 블루치즈의 풍부한 향이 어우러진 진한 치즈 맛으로 최근 대세스타들이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지난 10월 출시 이후 SNS 상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시장점유율 1위인 생감자칩 ‘포카칩’의 명성을 더하고 있다. 한편, 40%가 넘는 시청률로 인기 고공 행진 중인 주말드라마 KBS ‘가족끼리 왜 이래’의 강서울 역으로 출연 중인 남지현은 특유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을 뿐만 아니라 차달봉 역의 박형식과 달달한 러브 라인을 형성하며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1-09 13:52

권태, 이 미묘한 단어에 대한 뜨거운 담론이 노래 안에 펼쳐진다. 무려 세 아티스트의 콜라보로 태어난 권태의 가장 큰 특징은 방법론에 갇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권태에 대한 언어적 담론을 란도의 무심한 듯 찍어 내리는 랩이 맡고 있다면, 그 대척점에서 쥬마루드는 권태기의 여인으로 완전한 메쏘드 연기를 펼친다. 그리고 코러스로 나오는 멜로우슬립과 쥬마루드의 보컬 또한 조화롭다. 문제의 3분부터 권태(Full ver.)의 백미가 펼쳐진다. 쥬마루드 미정의 기타와 공간을 울리는 탭댄스 소리는 목소리에 머무르던 곡의 직선적 느낌을 공간을 압도하는 분위기로 폭발시킨다. 권태의 감정 자체를 그려내는 시간이다. 미정의 기타소리는 '한'을 그려내는 대체불가의 소리를 만든다. 이토록 권태에 대한 감정적으로 완벽한 접근이 있었을까? 약 1분 간의 연주가 끝나면 그 사이로 쥬마루드의 날카로운 보컬이 솟아오른다. 권태에 대한 감정과 목소리가 교차되는 지점은 권태의 가장 영화적인 부분이다. 마치 모든 문제적 인물이 모인 장면이다. 6분여의 담론이 끝을 향해 달려간다. 권태는 컷버전보다는 풀버전으로 듣기를 권한다. 어떤 것에도 메이지 않고 그려내는 이 뜨거운 시도를 무시하기엔 청각적 쾌감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담당한 김정현의 과감한 시도는 결코 헛되지 않았다.마지막으로 멜로우슬립의 프로듀서 김정현은 “인디씬 루키들로 이루어진 콜라보는 시리즈로 계속 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고 전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5-01-09 13:47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이 하면 까칠남도 뭔가 다르다. 배우 현빈이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연출 조영광/제작 에이치이앤엠 KPJ)를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극 중 현빈은 가진 것은 많지만, 365일 하나도 즐겁지 않은 까칠한 남자 구서진으로 분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여심을 쥐락펴락할 전망이다. 1월 8일 '하이드 지킬, 나'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 스틸컷 속 현빈의 모습은 극 중 차갑고 까칠한 구서진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담아내고 있다. 깔끔하게 정돈된 헤어스타일, 딱 떨어지는 그레이 계열의 슈트, 블랙 타이 등 전체적으로 냉철하고 시크한 느낌을 발산하고 있다. 반면 또 다른 스틸컷 속 현빈은 전혀 다른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말끔한 슈트 차림이지만 무언가에 놀란 듯한 모습으로 자리에 앉아 두 손으로 귀를 막은 것은 물론 눈까지 질끈 감고 있기 때문. 완벽할 것 같지만 어딘지 불안한 느낌의 현빈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극 중 현빈이 맡은 구서진은 서울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복합테마파크 '원더랜드'의 상무로 능력이면 능력, 외모면 외모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여성들의 로망과도 같은 남자다. 하지만 완벽한 겉모습과 달리 술도, 연애도, 결혼도 하지 않고 수도승이나 좀비처럼 살아가는 캐릭터다. 이후 구서진은 서커스단장 장하나(한지민 분)를 만나며 자신 안에 숨겨져 있던 또 다른 인격과 마주하게 될 예정이다. 이중인격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주인공으로 나선 현빈이 까칠하고 시크한 매력과 다정하고 로맨틱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이드 지킬, 나' 관계자에 따르면 현빈은 극 중 까칠하고 감정이 메마른 남자 구서진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겉모습은 물론 말투와 표정까지도 까칠함을 담아내는 현빈의 캐릭터 소화력에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현빈이 표현하는, 차원 다른 까칠남의 매력이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15년 잠들어 있던 연애세포를 깨우는 최고의 판타지 로맨스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피노키오' 후속으로 1월 21일 첫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1-09 13:46

떠오르는 신예 채수빈의 '스파이' 촬영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9일 채수빈의 소속사 토인 엔터테인먼트는 KBS2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의 첫 방영을 앞두고 채수빈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촬영 사진들을 공개했다.채수빈이 맡은 배역은 남파간첩인 수연으로, 북한에서 내려온 새 책임자가 물갈이를 위해 기존 남파간첩들을 죽이는 와중 탈출해 국정원에 협조하며 북한의 가족들을 데려오기 위해 애쓰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채수빈은 남파간첩인 수연으로 완벽 분해, 헝겊으로 눈을 가리고 두 손을 모은 채 리허설을 하고 있어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비록 촬영 리허설 장면이지만 눈을 가린 범상치 않은 모습에 드라마 '스파이'의 긴박감을 느낄 수 있게 해 기대를 높이게 한다.또한 다른 사진에서는 귀여운 미소와 함께 추위를 녹이며 쉬고 있는 채수빈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흐뭇함과 안쓰러움을 느끼게 한다.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야외 촬영 현장에서 잠시 짬을 내 쉬고 있는 채수빈은 두꺼운 점퍼와 장갑, 손난로 등으로 무장하고 있어 현장의 추위를 느끼게 한다. 그러나 벙어리 장갑에 애교 넘치는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에서는 영락없는 순수한 소녀를 연상케 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채수빈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긴장감과 애절함이 오가는 결코 쉽지 않은 수연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남파간첩 수연으로 분한 채수빈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채수빈은 불과 5개월 여 만에 7 여 편의 광고를 찍으며 2014년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핫한 신인으로, 자연스럽고 순수한 매력으로 '롯데리아 커플링걸', '동원참치녀' 등으로 불리며 큰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새로운 초콜릿 광고로 인해 '스니커즈 미숙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추가하는 등 찍는 광고마다 큰 호응을 받고 있다.한편, KBS가 신설한 야심작 금요 미니시리즈의 첫 주자 ‘스파이’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한 작품.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어머니와 어머니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사랑하는 가족들 간 속고 속여야 하는 긴장감 넘치는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매회 50분물이 2회 연속 방송된다. 9일 오늘밤 첫 베일을 벗는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1-09 13:44

'힙합 손석희' 매드클라운이 세 번째 미니앨범 PIECE OF MINE(피스 오브 마인)을 오늘(9일) 정오 발매한다. 대중들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김도훈과 매드클라운이 만들어낸 타이틀곡 '화'는 매드클라운의 전매 특허인 귀에 때려 박는 하이톤 플로우 랩핑과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진실(of Mad Child Soul)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곡. 남녀가 서로 대화하듯 이어지는 랩핑과 보컬을 통해, 나쁜 여자에게 지긋지긋하게 휘둘리면서도 그 여자를 떠나지 못하는 남자의 사랑과 그 심정을 표현해 내고 있다. 다소 공격적으로 랩을 뱉지만 그것을 감싸고 있는 분위기는 결코 무겁지 않다. 이별 후 읊조리는 후렴구 허밍부터 장난스럽고 가벼운 터치로 그려낸 영상까지, 슬프지만 슬프지 않게 표현된 반전법이 인상적이다. 속내를 알 수 없는 남녀의 복잡한 감정처럼 말이다. 뮤직비디오에는 exid 하니가 매드클라운의 파트너로 출연, 재미를 더했다. 수록곡들은 그의 스타일 안에서 각각의 내러티브를 취한다. 특히 곡마다 강력한 훅을 배치해 사이사이에 강력한 기억을 남긴다. 인상적인 후렴구만큼 전달하는 방식도 다양하다. 이별 중인 남녀, 그 씁쓸한 과정을 격하게 위로한다거나('화') 치열하게 살아가는 요즘 세대 사회초년생들과 직장인 여성들을 말한다. (‘커피카피아가씨’) 또 모두가 당연시 여기던 주제를 쉽게 지나치지 않고, 특유의 비유법으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아직 영글지 않은 20대의 젊음은 ‘콩’이 되었고, 80년대가 갖고 있는 감성은 ‘꽃’으로 그려졌다. 또 과부하된 힙합씬의 현재를 ‘인구억제론’에 빗대어 말하고자 했다.('Population Control’) 매드클라운과 ‘커먼콜드’란 팀으로 활동 중인 저스디스와 팔로알토, G2 등 핫한 래퍼들이 단체곡으로 뭉쳐 각자의 시선에서 날을 세웠고 ‘쇼미더머니’시즌3 클럽미션에서 화제가 된 ‘귀에 때려박는’ 곡은 ‘때려박는 랩’이란 곡으로 수록됐다. 몽환적인 비트 안에서 풀어낸 타이트한 랩이 독보적이다. 한편 매드클라운은 오늘1월 9일 세 번째 미니앨범 을 출시하고 활발한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5-01-09 13:05

5인조 걸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소율의 '약속 애교' 사진 공개됐다. 지난 8일 크레용팝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소율은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여러분~~~! 크레용팝 소율이가 1월 12일 월요일 낮 12시!!에 와이셔츠라는 노래로 여러분을 찾아봬요♡많이많이 들어주세요^^약속!!!스밍스밍♡♡" 라고 신곡 '와이셔츠(Y-Shirt)'를 예고하는 글과 약속을 의미하는 새끼 손가락을 들고 있는 특급 애교 사진으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번에 공개된 '약속 애교' 사진은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멤버들과 연필을 들고 고민하는 소율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음원 '와이셔츠(Y-Shirt)'의 콘셉트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레용팝 소율, 애교 귀염 터진다", "크레용팝 소율이 보니 약속을 지킬 수 밖에 없네", "크레용팝 소율, 와이셔츠 스밍 대기중"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다. 한편, 크레용팝의 신곡 '와이셔츠(Y-Shirt)'는 히트 프로듀서인 김도훈, 황성진 등이 속한 ㈜레인보우브릿지에이전시(이하, 레인보우브릿지)와 함께 작업한 첫 번째 콜라보 프로젝트 음원이며, 오는 12일 월요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5-01-09 13:03

복지사각지대에서 사회적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중증 환아를 돕자는 취지로 시작된 청소년 특별활동 소셜네트워크 유테카의 후원활동은 벌써 네 번째 아이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폐가 굳어가고 호흡이 부족해지면서 뇌출혈 등의 합병증으로 한 때 사망선고까지 받았던 두 살 김서연 양은 생후 2개월부터 지금까지 하루 하루를 병마와 싸우고 있다. 유테카는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400개 고등학교 내 전자게시판 게재, SNS홍보 및 해피빈에 사연을 등록하여 대중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는데, 특히 등록한지 2주 만에 목표 모금액 1,000만원의 25%인 250만원 상당의 콩이 적립되어 가고 있다. 지난 12월, 자선 캠핑파티와 기부강연회를 시작으로 서연이를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또 다른 방식인 해피빈 모금을 통해 힘을 모으고 있는 사회인 동호회들이 있다.목프로덕션&칸타빌레콘서트라는 온라인카페는 클래식 공연과 아티스트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이다. 2007년3월부터 친목활동을 시작으로 약 3,500여 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적립한 콩을 모아 정기적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는데 회원들이 콩을 100개를 적립하면 공연기획사에서 100개를 추가로 더 기부하는 방식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좋은 예를 보여 주고 있다. 카페운영자 이샘 씨는 “일년동안 회원들이 열심히 콩을 모아서 연말에 투표를 거쳐 기부처를 정한다. 기부함들을 찾다가 서연이의 절박한 사연을 발견하고 회원 투표를 한 결과 거의 몰표에 가깝게 지지가 쏟아져 서연이에게 기부를 하게 되었다”라며 “함께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나누는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인 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콩을 모아서 작게 나마 기부하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룹 신화의 팬클럽들도 손을 걷어 부쳤다. 활동 기간이 오래된 만큼 청, 장년층에 접어 든 팬들도 많고 각자의 사회적 관심 분야가 다양해 지다 보니 각 각의 팬클럽들이 나눔 활동을 하는 방식도 다른데, 희귀난치병 환자들을 돕는 ‘Wing’s house“, 노인들을 돕는 ”나의 비타민 신화(나비신)“, 환경 살리기 및 동물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언제 어디서나 신화를 응원하는 신카폭입니다" 등이 그것이다. 팬클럽 카페운영자인 정승아 씨는 “2009년 6월 부터 신화의 콘서트 및 행사가 있을 때 마다 쌀화환 기부를 시작으로 계란, 실버키트 등을 신화와 맴버들 이름으로 기부를 해왔다”며 “우리는 우리가 하고 싶은 것들을 편안히 할 수 있는데 주위를 둘러보면 그렇지 않은 분들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기에 능력이 닿는 한 조금씩 기부 문화에 참여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테카 관계자는 “한 달에 병원비만 1천여 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서연이 부모님에게 우리의 모금활동이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 걸 안다. 하지만 이들에게 경제적 무게 보다 더 힘들게 하는 건 사회적 무관심이다. 사회적으로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 하고 있는 이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는 걸 알리고 싶다”라며 “유테카의 기본 취지대로 대중들이 관심을 갖고 작은 시작을 할 수 있는 첫 디딤돌로서 그 소임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 | 오은정 기자 | 2015-01-08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