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야 요즘 너 잘지내 난 이제 하루가 무뎌지는 것만 같아'로 시작하는 말 한마디, 하지만 되돌아 오는 건 슬픔과 후회 차가워진 그 사람의 말투, 남녀 사이에 이별 뒤에 혹은 헤어지는 중에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표현한 곡이다.피쳐링으로는 2010년 드라마 ‘결혼해주세요’의 OST로 데뷔, 2012년에 혼성 듀오 알앤제이 '왠지 좋아', 2014년 Lazy Girl로 홀로서기를 시작한 싱어송라이터 '조은희'가 참여하며 슬픈 감정선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곡에서도 본인이 직접 어쿠스틱 기타, 건반, 베이스, 자켓 디자인까지 참여하였으며, 공동 작사/편곡에는 [취한 밤에]를 함께한 작곡한 ‘쿤요’가, 마스터링에는 소닉코리아의 전훈 감독이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노르웨이 숲의 이번 싱글 [가끔씩]은 2014년 12월 24일 국내외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번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조은희와 함께 공연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4-12-24 13:35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노머시(NO. MERCY)’가 연습생 서바이벌으로는 파격적인 음원 발매 미션을 예고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노머시’는 씨스타, 케이윌, 정기고, 매드클라운, 보이프렌드, 주영 등 최고 아티스트를 보유한 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에서 선보이는 신인 힙합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를 가리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라이머, 산이, 기리보이, 천재노창 등 최강의 래퍼, 프로듀서들과 콜라보 미션을 선보여 서바이벌 사상 가장 화려한 미션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24일, 수) 밤 11시 방송하는 ‘노머시’ 3회에서는 지난 1차 데뷔 미션에서의 충격적인 결과 발표와 함께, 효린, 산이, 소유, 기리보이 등 내로라 하는 가수들과의 음원 발매 기회가 걸린 특별한 2차 데뷔 미션이 공개된다. 래퍼는 래퍼끼리, 보컬은 보컬끼리 2인 1조를 이뤄 무대를 펼치고, 합격자 중 랩 파트 1위를 차지한 멤버는 효린-산이와, 보컬 1위는 소유-기리보이와 함께 음원을 발매하게 되는 파격적인 미션이 연습생들에게 주어진 것. 콜라보 음원을 낼 때마다 차트 상위권을 휩쓰는 선배 가수들과의 미션에 연습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는 후문. 특히 심사위원으로 나선 소유는 “제 2의 ‘썸’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혀, 이날 펼쳐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Mnet과 스타쉽이 선보이는 잔혹 서바이벌, 연습생들의 데뷔 전쟁 ‘노머시’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쉽의 새로운 힙합 보이그룹의 탄생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4-12-24 12:13
신국악을 통해 한류 3.0의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걸그룹 소리아밴드(SOREA Band)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문화소통 프로젝트 ‘신국악의 무한도전’ 7번째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이승철의 ‘서쪽 하늘’로 진행되었다. 고 장진영의 마지막 출연작인 ‘창공’의 OST에 실리면서 영화의 감동을 배가하고, 슈퍼스타K 출신 스타인 울랄라세션이 부른 후 더욱 인기를 얻은 곡이다. 소리아밴드는 이번에도 역시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아련하고 애잔한 신국악 ‘서쪽 하늘’을 선보였다. 절제된 영상과 더불어, 현란한 기교 대신 그리움의 감정을 담아낸 보컬 쏘이의 곡 해석, 그 목소리를 감싸는 대금, 가야금, 해금, 장구 등 국악기의 매력이 어우러져 신선하면서도 듣는 이의 마음 속까지 깊숙이 파고드는 울림이 있다.신국악의 개척자로 알려진 소리아밴드는 국악을 통한 문화소통을 위해 꾸준히 ‘신국악의 무한도전’이라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국악의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이고 고정관념을 탈피하고자 인기 K-Pop과 외국 Pop, 클럽음악,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을 국악으로 리메이크하며 국악을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널리 알리며 문화로 전 세계와 소통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서쪽 하늘’은 그 일곱 번째 결과물인 셈이다.올해 초 발표한 2NE1의 ‘컴백홈(Come Back Home)’ 커버 영상은 SNS에서 조회 수 500만 건을 훌쩍 넘기며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소리아밴드는 태양의 ‘눈코입’ 외 마룬5, 제시 제이, 니키 미나즈, 마이클 잭슨 등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을 재해석하며 팬들에게 국악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올해 ‘국악돌’로 유명세를 치뤘다.최근에는 신국악 감성캐롤 ‘The First Noel(노엘)’이 발표되자마자 각종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캐롤 음악 분야에서도 단연 돋보이며 활력소가 되었다. ㈜소리아그룹의 류문 프로듀서는 “신국악의 무한도전 프로젝트가 발표 될 때마다 세간에서는 항상 시끌벅적하다.”며 “팬들은 멤버들의 옷 스타일에서부터 국악의 발전방향까지 폭넓은 주제에 대해 적나라하게 의견을 나누고 있다. 어떤 의견이든지 국악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그 장을 만드는 것도 소리아밴드의 역할이 아니겠냐”며 앞으로도 국악을 통해 소통하는 ‘신국악의 무한도전’ 프로젝트를 계속할 뜻을 밝혔다.한편, 소리아밴드는 26일 오후 5시, 서울시민청에서 시민들을 위한 무료 특별콘서트를 펼친다.소리아밴드의 ‘서쪽 하늘’ 영상과 자세한 정보는 유투브채널(https://www.youtube.com/soreatv)과 페이스북 공식페이지(http://www.facebook.com/soreamedia)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스타 | 오은정 기자 | 2014-12-23 19:00
배우 정만식이 2015년 기대작 '대호'에 캐스팅 됐다.23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만식이 영화 ‘대호’에서 일제의 명으로 대호를 사냥해야 하는 조선 포수대의 리더 ‘구경’ 역을 맡아 목숨을 걸고 호랑이와 사투를 벌이며 포수들을 이끄는 인물을 그려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화 '대호'가 15일 지리산에서 크랭크인했다.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하는 '대호'(大虎•제작 ㈜사나이픽처스,제공/배급 NEW)는 일제 강점기, 지리산의 산군(山君)이자 조선 호랑이의 왕으로 일컬어졌던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와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을 둘러싼 이야기다.영화 '대호'에는 정만식 이외에도 최민식, 김상호, 성유빈, 오스기 렌, 정석원, 라미란 등 믿을 수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 하며, 2014년 12월부터 2015년 5월까지, 6개월의 촬영을 거쳐 그 위용을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정만식은 최근 가수 박수진의 '빈자리'뮤비 출연 이외에도 광고뿐만 아니라 26일 방송 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와 현재 개봉 예정인 '허삼관', '베테랑', '헬머니' 등 오는 2015년을 달굴 뜨거운 기대작들을 통해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4-12-23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