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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3월 나이언틱社와 제로레이팅 서비스를 제휴한 이후 10월까지 총 215 TB(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했다. 게임 이용 고객은 누적 33억원의 통신비를 절감한 셈이다.무료 데이터 혜택은 고객 호응에 발맞춰 내년 3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4500여 개 대리점을 게임 내 포켓스톱, 체육관으로 운영하며 월 평균 1000만 회에 이르는 SK텔레콤 브랜드 노출도 지속한다.SK텔레콤 조사 결과 포켓몬고 이용자의 제로레이팅, 포켓스톱 등 제휴 혜택 만족도는 80%에 달했으며 미 이용자 대비 가입 회선 해지율이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데이터 사용에 민감한 10~20대 고객의 해지율이 크게 낮아졌다. 차별화된 콘텐츠 서비스가 브랜드 선호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한편 미국과 일본에 이어 전 세계 3번째로 ‘포켓몬 페스타’ 행사가 4일부터 12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주변에서 열린다. 희귀 포켓몬이 출몰하고 각종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일본 행사는 10일간 약 200만 명이 참가해 네트워크 장애가 수시로 발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포켓몬 코리아는 한국 행사에 약 100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SK텔레콤은 행사 기간동안 ‘포켓몬 페스타’ 행사장에서 이동식 기지국, A/S센터를 운영해 원활한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행사장 내 부스와 전국 70여개 대리점에서 3만5000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 쿠폰 7만장을 증정한다.임봉호 SK텔레콤 서비스전략본부장은 “포켓몬고 주요 이용자가 10대와 40대인 만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바일 | 권혁교 기자 | 2017-11-06 10:47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는 3일부터 닌텐도의 새로운 비디오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의 사전 예약판매를 개시한다고 2일 전했다.지난 9월 20일 한국닌텐도가 ‘닌텐도 스위치’의 한국시장 공식 발매를 발표한 이후 새로운 게임기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12월 1일 발매되는 ‘닌텐도 스위치’는 상황에 맞춰 형태를 바꾸며 즐길 수 있는 닌텐도의 새로운 비디오 게임기로, 오는 11월 3일(금)부터 대원미디어 온라인쇼핑몰 대원샵을 포함하여 각 판매처를 통해 사전예약 판매가 시작된다.TV 화면을 통해 모두 함께 신나게 즐기는 ‘TV모드’, 본체 스탠드를 세워 화면을 공유하며 즐기는 ‘태이블 모드’, 크고 아름다운 디스플레이를 휴대하며 즐기는 ‘휴대모드’ 등 게임을 플레이하는 장소나 게임 내용, 플레이어의 기호에 따라 자유로운 플레이 스타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새로운 닌텐도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특징이다.새로운 게임기 출시와 함께 다양한 게임 소프트웨어 라인업도 공개되었다. ‘위대한 여행’을 테마로 해 다채로운 특징을 가진 아름답고 광활한 왕국들을 무대로 마리오가 모험을 펼치는 액션 게임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가 있다. 레이스부터 배틀까지 모든 것이 디럭스해진 ‘마리오 카트 8디럭스’, 광대한 세계를 무대로 모험의 모든 것을 플레이어 마음대로 즐길 수 있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까지 닌텐도 및 소프트 메이커에서는 풍부한 소프트웨어 라인업의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출시 1개월 내에 약 20종 이상의 닌텐도 스위치 게임 소프트웨어와 그 중 10여종은 한글어 대응이 예정되어 있다.

게임 | 권혁교 기자 | 2017-11-02 11:24

SK텔레콤이 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데이터를 1GB씩 더 주는 ‘주말엔 팅’ 요금제를 출시한다.만 18세 이하 스마트폰 이용 고객은 모두 ‘주말엔 팅’에 가입할 수 있다. ‘주말엔 팅’은 등교하지 않는 주말에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청소년 고객의 특성을 반영했다. 이용 고객은 매월 최소 8GB의 데이터를 추가로 받는 셈이며, 주말에 하루 1GB를 소진해도 데이터 추가 과금 없이 속도 제어(최대 400kbps) 환경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단, 토요일과 일요일이 아닌 공휴일에는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주말엔 팅’은 기존 ‘band팅’ 요금제보다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50MB에서 2GB까지 늘렸다. 또한 가장 낮은 요금제의 이용료도 31,790원에서 31,000원으로 낮췄다.‘주말엔 팅 3.0GB’, ‘주말엔 팅 5.0GB’ 가입 고객은 평일에도 데이터 추가 과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안심옵션 기능이 기본적으로 적용돼, 데이터 소진 후에도 속도 제어 환경에서 인터넷, 메신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안심옵션은 월 3850원의 유료 서비스 혜택이다.임봉호 SK텔레콤 서비스전략본부장은 “청소년 고객은 데이터 사용에 민감한 고객이라 주말 데이터 제공이 큰 혜택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고객인 청소년 고객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바일 | 권혁교 기자 | 2017-11-01 13:53

안랩이 31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아마존 웹 서비스 파트너 테크시프트 2017(Amazon Web Service Partner TechShift 2017 Korea, 이하 AWS 파트너 테크시프트 2017)’행사에서 ‘안랩 AWS 고객 원격보안관제 서비스’를 소개했다.‘AWS 파트너 테크시프트 2017’은 AWS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의사결정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기술, 사업 등을 소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AWS의 보안분야 파트너로서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기조연설에 연사로 나선 안랩 서비스사업부 총괄 방인구 상무는 ‘AWS와 함께 성장하는 안랩의 신규 클라우드 사업 도전’을 주제로 ‘안랩 AWS 고객 원격보안관제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방인구 상무는 안랩의 클라우드 원격보안관제 사업 전개 과정(2016.1 출시)과 실행 노하우를 공유해 행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방인구 상무는 “안랩은 IT 변화 흐름에 맞춰 지속해서 보안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안랩 클라우드 원격보안관제 서비스’의 안정적인 사업 성장을 바탕으로 안랩이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안랩 AWS 고객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는 AWS 이용 고객이 직접 수행해야 하는 네트워크 및 웹 서비스 등에 대한 보안을 안랩 침해대응(CERT) 전문인력이 원격으로 모니터링 및 관리(분석·대응)하는 서비스다. 2016년 1월 국내 최초 서비스 출시 이후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을 확보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안랩은 AWS로부터 클라우드 원격보안관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보안업계 최초로 기술파트너 최고 등급인 ‘AWS 어드밴스 기술 파트너(Advanced Technology Partner)’로 선정되기도 했다.

모바일 | 권혁교 기자 | 2017-11-01 13:08

SK텔레콤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함께 산학연 자율주행 공동연구 연합체 ‘어라운드 얼라이언스(AROUND Alliance)’를 31일 발족했다고 밝혔다.‘어라운드 얼라이언스’는 국내 자율주행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대학, 연구소가 서로의 역량과 인프라를 공유해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어라운드 얼라이언스’는 △사고 위험 없는 자율주행을 위한 인공지능 및 주행 인지·판단 소프트웨어 고도화 △범용 자율주행 플랫폼 구축 △주요 소프트웨어 오픈 소스 제공 △인재 양성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차량 통신 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를 활용한 차량과의 협력 주행, 차량-사물인터넷간 안전 정보 교환 분야 등의 공동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어라운드 얼라이언스’는 범용 자율주행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를 가속화한다. 연합체는 기업, 기관별로 산재돼 있는 국내 자율주행 플랫폼의 규격 통일을 주도하고, 핵심 소프트웨어를 오픈 소스 로 공개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자율주행을 연구하는 중소기업·개발자·기관이 대규모 투자 없이도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자유롭게 참여하거나 공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등 국내 자율주행 생태계 확대가 기대된다.일반 자동차와 달리 자율주행 분야는 어느 한 기업이나 단체가 독자 개발하기 어렵고 자동차 공학 외 다양한 분야간 융합과 협력을 필요로 한다.‘어라운드 얼라이언스’ 창립 멤버에는 △차량통신·인공지능(SKT 네트워크기술원) △차량동력공학(서울대 이경수 교수팀) △IT융합공학(연세대 융합기술원 김시호 교수팀) △기술디자인 및 인간-기계 상호작용(연세대 기술과디자인연구센터 주다영 교수팀) △실시간 시스템 소프트웨어(서울대 홍성수 교수팀) △영상 인식(DGIST 미래자동차융합연구센터 권순 선임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팀이 모였다.‘어라운드 얼라이언스’는 자율주행 인재 양성에도 뜻을 모으기로 했다. 연합체는 대학(원)생들이 자율주행을 시험하고 연구할 수 있는 공간과 커리큘럼 개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어라운드 얼라이언스’는 공동 연구를 원하는 기업, 기관 등이 연합체에 추가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협력 첫 단계로 ‘SK텔레콤-연세대 협력자율주행 연구센터’ 개소연합체 발족과 같은 날인 31일 인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 연세대 이경태 부총장·홍대식 공과대학장, 서울대 이경수 교수, DGIST 권순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텔레콤-연세대 협력자율주행 연구센터’ 개소식과 제1회 ‘어라운드 얼라이언스’ 공동연구 워크샵이 열렸다.이 연구센터는 자율주행의 인공지능 클라우드, 자율주차, 전장 부품 연구 공간 등으로 나뉘어 자율주행 경로/주행판단 기술, V2X 기반 서비스, 운전자 인터페이스 기술 등을 연구하는데 최적화 돼 있다. ‘어라운드 얼라이언스’는 연세대에 이어 서울대, 대구 등에도 공동 연구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워크샵에서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은 V2X 기술 적용 현황 및 범용 플랫폼 추진 방향을 △연세대 주다영 교수팀은 5G서비스를 위한 자율주행 운전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등을 발표했다. 연세대 김시호 교수팀은 딥러닝 방식의 주차장 영상 인식을 통해 빈 자리를 찾아 ‘자율 주차’하는 기술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연합체의 역량과 인프라 공유를 통해 국내 자율주행 생태계가 빠르게 확대될 것이다”며 “연합체를 통해 발굴된 많은 인재들이 글로벌 자율주행 산업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연세대 홍대식 공과대학장은 “연합체 설립은 5G 및 지능형 커넥티드카의 원천 기술 확보와 우수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한 매우 바람직한 투자”라며, “연세대도 연합체 안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대 이경수 교수는 “자율주행차는 교통 안전과 효율성을 해결하는 핵심 기술이다”며 “어라운드 얼라이언스가 자동차, ICT융합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 권혁교 기자 | 2017-10-31 12:20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손자 손녀에게 아직도 3살 때 좋아하던 캐릭터 인형을 선물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며 당황할 때가 있다. 언제나 어린아이로 보는 자상한 마음은 감사하지만, 아이들은 ‘나 아기 아닌데’ 하는 마음이 들 수 있다. 특히, 콘텐츠에 예민한 요즘 아이들에게 연령에 맞지 않는 너무 어린 캐릭터나 콘텐츠는 아무리 좋은 콘텐츠라도 아이들의 흥미를 잃게 하는 역반응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집중력이 필요한 영문 콘텐츠를 볼 때는 취향 안 맞으면 집중력이 더욱 떨어진다. 넷플릭스 글로벌 키즈 콘텐츠 디렉터 앤디 예이트맨 (Andy Yeatman: Director of Global Kids’ Content)는 "넷플릭스의 추천 알고리즘은 현재 1억 9백만 명 회원 모두의 취향을 반영해 회원마다 서로 다른 콘텐츠를 추천하고 있다. 이에 어린이들도 예외는 아니다."고 강조하고, 또한 "우리는 각기 다른 관심사, 취미를 가진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넷플릭스의 고품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연령대별로 분류한 다양한 장르의 키즈 콘텐츠를 제공하며, 어린이들은 개개인의 연령과 취향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받을 수 있다. 자녀 보호 설정을 통해 자신에 맞게 설정된 연령 안에서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콘텐츠 개인 프로필을 구성할 수 있고, 부모들은 안심하고 아이들의 시청을 도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한편, 넷플릭스 키즈 콘텐츠의 연령별 인기 콘텐츠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3~4세, 내가 할 거야!, 작은 일도 혼자 하며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나이 3~4세는 자아의식이 강해지는 시기로, ‘내가 할 거야’도 모험처럼 느끼며 스스로 하고 싶어하는 아이에게는 모험과 탐험의 가치를 가르치는 콘텐츠를 추천한다.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뽀로로와 크롱이 게임의 주인공 치치왕자를 만나 공주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는 트와일라잇 공주가 도둑맞은 왕관을 찾기 위해 새로운 신분인 십 대 소녀로 변신,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렸다.5~7세, 나는 이게 좋아! , 최초의 사회생활 시작, 상상력과 창의력이 발달하는 나이 유치원이라는 사회를 경험하면서 자신만의 취향을 구축하기 시작한 5~7세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콘텐츠가 좋다. 는 산타의 썰매 소리를 기다리던 한 소년이 크리스마스이브 자정 5분 전 북극행 특급열차 폴라 익스프레스를 탑승하며 벌어지는 어드벤처다. 는 작지만 용감한 공룡 피카가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거대한 공룡들의 습격을 받아 싸우며 성장한다. 한편, 은 창덕궁에서 환상의 세계 ‘달빛궁궐’로 들어간 한 소녀가 위기에 빠진 달빛궁궐을 구하는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8~10세, 나는 이렇게 생각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나이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본격적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성을 체득하는 8~10세 어린이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그 생각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특별한 세계관과 다이나믹한 스토리라인을 담은 콘텐츠는 이 연령의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은 물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준다. 이 연령의 어린이들에게 추천하는 콘텐츠는 과 다. 은 부모님의 비극적 죽음으로 고아가 된 삼 남매가 그들의 유산을 가로채려는 악랄한 올라프 백작을 용기와 지혜로 무찌르는 어드벤처 드라마이며 는 학교 최고의 수재 여학생들이 첩보기관의 비밀 요원으로 변신, 악당을 물리치는 청소년 첩보 드라마로 현재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TV | 권혁교 기자 | 2017-10-27 10:59

메디프리뷰가 채용 원하는 병원과 의사 연결해주는 메신저 ‘온닥터’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사 전문 헤드헌팅 회사 ‘온닥터’는 이달 30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온닥터는 의사가 직접 설립하고 운영하는 회사다. 온닥터 설립자 권양 대표는 의대생학원 메디프리뷰와 의사 커뮤니티 스카이닥터를 운영하고 있는 영상의학과 전문의다. 권 대표는 두 곳에서 의사들과 소통해 온 경험을 살려 온닥터를 구상했다. 채용을 원하는 병원에서는 일할 의사가 없다고 하는 반면, 취업을 원하는 의사들은 일할 곳이 없다는 간극이 있었다. 온닥터는 채용을 원하는 병원과 의사를 서로 연결해주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온닥터의 강점은 많은 의사 인력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온닥터는 3곳의 헤드헌팅 회사와의 연계를 통해 채용을 원하는 양쪽 모두가 만족하는 채용에 주력한다. 특히 국공립병원이나 수련병원은 채용 광고비를 무료로 진행해 양질의 의사를 소개할 계획이다. 의사 채용을 원하는 병원이나 기업은 온닥터 홈페이지또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는 이메일이나 카카오톡 아이디(ondoctork)로 연락해도 된다. 권양 대표는 “20여년 동안 다양한 의사들과 소통해온 경험을 기반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만족하는 채용을 진행하겠다”며 “의사의 활동 범위를 넓혀 병원 외에 제약회사, 보험회사 등까지 폭넓게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 권혁교 기자 | 2017-10-26 04:35

전 세계 메인보드 판매량 1위 기업인 ASUS(지사장 David Fu, 이하 에이수스)가 기존 스틱 PC 보다 향상된 두 배의 용량으로 성능을 개선한 TS1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6월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에이수스 TS10 모델은 초창기에 13cm의 초미니 사이즈와 유선형의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통해 여성 소비자와 TV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교육 및 가정용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TS10의 장점인 사이즈 대비 성능으로 인해 B2B 비즈니스, 산업용 기기로 활용되어 공항, 호텔, 병원에 설치되어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소독기 등 산업용 기기에 내장되어 업무에 혁신을 가져다 주어 안정성 및 활용성에서 인정받았다.ASUS는 국내 IOT 시장 확대 및 고성능 수요 증가에 따라 시장으로부터의 꾸준한 요청에 따라 메모리와 저장공간을 두배로 늘려 성능을 개선한 TS10을 국내에 출시하였다.이번 출시된 TS10은 기존의 2G 메모리와 32GB의 저장공간에서 동일한 사이즈 구성에 4G 용량의 메모리와 eMMC 64GB로 저장공간이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이는 기존 스틱 PC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능 개선을 통해 TS10은 산업용 수요에 좀 더 적합한 사양으로 변경되어 DID 및 키오스크 관련 산업과 B2B 비즈니스 분야에서 더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에이수스 미니 PC 공식 유통사인 ㈜ 포트로얄 글로비스 장양일 대표는 “과거에 비해 스틱 PC 시장이 고성능화 및 극대화된 공간성이 점차 인정받으며 일반 고객 위주의 시장에서 B2B 컨슈머 고객 시장으로 사업 방향이 확대되고 있다”며 “시장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스팩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여 스틱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어 장 대표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된 ASUS의 TS10을 통해 일반 소비자용 제품과 별개로 산업용 시장에서 단단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본 미니 PC 제품은 10월25일 10시부터 네이버 플레이윈도를 통해 단독 런칭 행사를 진행하며 50대 한정으로 로지텍 무선키보드마우스세트를 구매고객 전원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 특판 형태로 ㈜포트로얄 글로비스를 통해 유통된다. 자세한 문의는 문의처의 전화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W/HW | 권혁교 기자 | 2017-10-25 15:08

SK텔레콤이 국내 150만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요금제와 앱을 25일 동시 출시한다.국내 90일 이상 장기 체류 중인 외국인은 법무부 17년 8월 통계 기준 약 154만명으로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국적은 중국(48.1%), 베트남(7.9%), 미국(7.1%) 등 순이다. 이 중 많은 외국인들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때 생활 패턴에 맞는 요금제가 없고 외국어 안내가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다.데이터, 국제전화, 해외송금 혜택 주는 ‘T글로벌’ 요금제SK텔레콤은 수개월간 사전 조사를 거쳐 외국인에게 맞춤 혜택을 주는 ‘T 글로벌’ 요금제를 선보인다. ‘T 글로벌’은 밴드 데이터 요금제에 월 3,300원을 추가하면 데이터, 국제전화, 해외송금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90일 이상 체류하고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하는 등 후불 요금제 가입 조건을 갖춘 외국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T글로벌’은 밴드 데이터 요금제 대비 구간 별로 300MB~1.5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단 50~300분의 부가통화는 제외된다. 외국인이 내국인보다 평균적으로 데이터를 10% 가량 더 사용하고, 050, 070 등 부가통화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특성을 반영했다. SK텔레콤 조사 결과, 외국인들은 잦은 이동으로 인해 유선 인터넷을 설치하지 않는 반면 콘텐츠 감상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글로벌’ 가입 고객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전 세계 20개 국가에 매월 10분~90분(국별 요율에 따라 상이)의 국제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제공량은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국제전화서비스 요율 기준 6천원 상당의 혜택이다. 국제전화는 고국의 통신 인프라 환경, 스마트폰 보급률에 따라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 이용 장애가 많아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서비스다.‘T글로벌’ 가입 고객은 KEB하나은행 ‘1Q Transfer’ 앱 이용 시 해외 송금 수수료를 1회 면제 받는다. 외국인들은 매달 수입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 송금하고 있지만 송금 수수료가 건당 최대 미화 80달러 수준이라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SK텔레콤은 지금까지 단말을 할부로 구매하지 못했던 E-9(비전문취업), D-2(유학생) 체류자격 외국인에게도 서비스의 폭을 확대한다. 대상 고객은 잔여 체류기간이 9개월 이상이면 50만원 한도 내에서 최장 12개월 할부로 단말을 구매할 수 있다.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6개국어로 이용하는 ‘T월드 글로벌’ 앱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캄보디아어 총 6개국어를 지원하는 모바일용 ‘T월드 글로벌’ 앱을 출시한다.외국인 이용자는 휴대폰번호, 여권번호 정도만 입력하면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실시간요금, 잔여통화량, 국제전화 이용량 등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T월드 글로벌’ 앱 이용 시 발생하는 데이터는 무료이며, 안드로이드OS, iOS 모두 지원한다.SK텔레콤은 전국 공식인증대리점에서 외국인 고객에게 ‘T글로벌’ 요금제와 ‘T월드 글로벌’ 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송광수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국내에선 지금까지 외국인 고객이 만족할 만한 통신 서비스가 다소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며 “외국인 고객에게도 대한민국 1등 이동통신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바일 | 권혁교 기자 | 2017-10-25 14:49

모바일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라온시큐리티와 총판 계약을 체결한 애플리케이션 및 IT 인프라 보안 전문 기업 엔시큐어는 25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점검 솔루션 자이로이드(Zyroid SE)의 새로운 버전인 자이로이드(Zyroid) iO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자이로이드 안드로이드(Android) 버전과 더불어 iOS 운영체제를 추가 지원하게 되면서 대부분의 상용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취약점을 쉽고 신속하게 점검하여 보안성 및 업무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iOS 앱의 경우 탈옥(Jailbreak)이 가능한 기기를 통해서만 점검이 가능하였으나 자이로이드 iOS는 일반 아이폰을 이용해 직접 점검할 수 있다.기존의 앱 취약점 점검 솔루션 및 서비스는 정적 분석 기능만을 제공해 주는 반면 자이로이드 iOS는 점검자가 입력하는 값과 그 결과값을 실제 해킹하는 과정과 동일하게 위변조하여 취약점을 분석한다. 또한 점검은 모바일 기기가 아닌 별도의 PC를 통해 이루어져 점검자가 쉽고 편하게 점검을 수행할 수 있다.자이로이드는 전문가가 주요 취약점을 심도 깊게 분석할 수 있는 실시간 점검과 비전문가도 쉽게 작동이 가능한 자동 점검 기능을 제공하며, 도출된 진단 결과는 상세한 취약점 점검 결과 및 대응 방법을 포함한 보고서로 제공되어 과거 점검 내역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또한 OWASP MOBILE TOP 10과 금융위원회의 금융 앱 점검 항목 등 다양한 컴플라이언스를 충족시킬 수 있다.자이로이드의 총판을 맡고 있는 엔시큐어 문성준 대표는 “최근 모바일 앱을 겨냥한 보안 침해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엔시큐어 고객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자이로이드가 기존 엔시큐어의 솔루션들과 결합하여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엔시큐어는 현재 오픈소스 보안 솔루션 및 시큐어코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금융사, 제조사, 게임사, 공공기관 등 3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모바일 | 권혁교 기자 | 2017-10-25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