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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와 공주시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공주문화원에서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공주지회(이하 공주예총)에서 후원하는 ‘시인 나태주 토크콘서트’가 10월 19일 공주시 금학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우리들의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총 120분 동안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최근태 사진작가과 유준화 시인의 공주 10경 이야기, 2부에서는 김남조 시인과 나태주 시인의 토크콘서트 및 유계자·오학수·유준화 씨의 시낭송으로 채워질 예정이다.나태주 시인의 삶이 담긴 인문학토크와 만남의 이야기로 채워질 이번 토크콘서트는 공주시에 살고 있는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주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나태주 공주문화원장은 충남 서천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대학교를 졸업하고 43년간 초등학교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임했다.나 원장은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을 시작으로 문단에서 현재까지 총 60여 권의 저서를 출간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또한 흙의 문학상, 충청남도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 시학상, 편운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등을 수상하여 대내외적으로 많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는 시인이다. 2009년 7월부터는 공주문화원장으로 재직하여 공주시민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며 문화 예술인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토크콘서트를 후원하는 한국예총공주지회(지회장 김지광) 관계자는 “본 행사를 통하여 공주문화원과 한국예총 공주지회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10-16 17:33

뮤지컬 (제작: 오넬컴퍼니, 뮤지컬해븐)이 17일 티켓박스 오픈을 앞두고, 강렬하고 매혹적인 캐릭터 프로필 컷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프로필 컷에는 작품 속에 등장하는 서커스단과 경찰 막사를 배경으로 카르멘, 호세, 카타리나, 가르시아 네 주인공들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특히 화려하고 디테일한 소품과 의상을 바탕으로 배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혹적인 여인 ‘카르멘’ 역의 바다와 차지연은 몽환적인 시선과 관능적인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형적인 카르멘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당당하고 파격적인 매력의 캐릭터를 완성해 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나는 카르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전도 유망한 경찰 ‘호세’역의 류정한과 신성록은 단정한 옷차림과 반대로 운명적 사랑에 고뇌하는 깊은 눈빛으로 여심을 자극한다. 지고 지순한 사랑과 운명 같은 사랑 사이에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선보인 섬세한 매력이 돋보인다. 순수한 사랑을 상징하는 ‘카타리나’역의 임혜영과 이정화는 순백의 드레스와 스타일 연출로 카르멘과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맹목적인 사랑과 소유를 주장하는 ‘가르시아’ 역의 최수형과 에녹은 도발적인 눈빛과 거칠고 강한 카리스마로 지독한 사랑의 감정을 예고한다. 12월 6일 LG아트센터에서 대망의 첫 공연을 앞둔 뮤지컬 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주요 티켓 예매처(클립서비스, 인터파크, 옥션 등)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한다. 11월 6일까지 BC카드 결제 시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한편, 뮤지컬 은 자유로운 사랑을 갈구하는 ‘카르멘’을 둘러싼 네 남녀의 지독하고 강렬한 사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드라마틱한 음악을 바탕으로 서커스, 매직, 아크로바틱, 공중 실크액트 등 뮤지컬 무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고난도 퍼포먼스를 결합해 올 겨울 관객들에게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컨셉트의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캐릭터에 캐스팅된 실력파 뮤지컬 배우 외에도 이정열, 이미라, 유보영, 태국희, 임재현, 최호중, 서경수 등 내공을 갖춘 배우들이 합세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공연전시 | 임종태 기자 | 2013-10-16 15:13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있는 캐릭터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불멸의 스테디셀러 뮤지컬 (제작: CJ E&M)이 2013년 뉴 캐스트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뮤지컬 은 1929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네 명의 청춘 남녀가 사랑과 명예, 꿈을 걸고 벌이는 인생 승부를 화려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브로드웨이 쇼뮤지컬의 대표적 작품이다. 위트 있는 대사와 경쾌한 음악으로 펼쳐지는 공감도 높은 스토리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의 고전이다.15일 압구정 BBC씨어터에서 진행된 연습 현장 공개에는 김다현, 류수영, 송원근, 김지우, 이하늬, 이율, 신영숙, 구원영 등 의 주연 배우들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보였다.뉴욕 최고의 도박판을 열기 위한 ‘네이슨’과 건달들의 ‘믿을 건 오직(The Oldest Established)’으로 유쾌한 분위기 속에 시작된 시연은 '스카이'의 ‘행운의 여신이여(Luck Be a Lady)’, '사라'의 '딩동딩동딩(If I Were a Bell), '아들레이드'의 ‘제발 그만(Sue Me)’ 등 캐릭터들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대표 장면들로 채워졌다. 쇼뮤지컬다운 신나고 경쾌한 음악과 대사를 탄력 있게 치고 받는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의 연습 장면 공개 현장은 각 배우마다 색다르게 소화하는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의 '스카이'로 뮤지컬에 데뷔하는 류수영의 안정적인 연기가 처음으로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검증된 뮤지컬 배우 김다현과 송원근은 탄탄한 연기력과 보컬로 더욱 기대감을 높였고, 연하남 네이슨' 역의 이율은 2011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그가 무대에 모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입증했다. 또한, 김지우, 이하늬는 캐릭터의 반전 매력을 십분 살려 완벽한 '사라'로 변신했고, '아들레이드' 역의 신영숙, 구원영은 이전보다 더 현실적으로 재해석된 캐릭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3년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은 함께 쇼뮤지컬이 선사하는 화려한 퍼포먼스, 고전을 비튼 현대적인 유머로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11월 1일부터 2014년 1월 5일까지 BBC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공연전시 | 임종태 기자 | 2013-10-16 11:45

뮤지컬배우 김승대와 전동석이 12월 20일 일본 도쿄의 야마하 홀에서 ‘김승대&전동석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각각 11월과 12월에 일본에서 공식 팬클럽을 창단한 김승대와 전동석이 팬클럽 창단 1주년을 기념하여 합동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것.일본의 한류피아와 야마하 홀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엘리자벳’의 ‘그림자는 길어지고’,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 등 한일 뮤지컬 팬들에게 널리 사랑받았던 유명 뮤지컬 넘버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하여 들려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그간 멀리서 성원해 준 일본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두 배우가 직접 고른 J-POP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준비한 캐롤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이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또한,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배우로서 가지고 있는 열정과 앞으로의 목표 등 두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공연장인 야마하 홀은 일본 내 클래식 아티스트들에게 ‘꿈의 무대’라고 불리울 정도로 최고의 연주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마이크가 없이도 장내를 가득 채우는 풍부하고도 깊이감 있는 소리가 장점으로 손꼽힌다. 이 때문에 이번 콘서트의 컨셉이기도 한 어쿠스틱 라이브 연주와 토크에 최적의 공연장이라는 평을 받으며 현지 클래식업계의 주목도 끌고 있다.김승대와 전동석은 지난 4월 도쿄에서 개최된 ‘K-Musical Stars Concert 2013’을 계기로, 일본 굴지의 음반그룹 워너뮤직재팬과 와타나베음악출판의 제안을 받아 한국 뮤지컬배우 최초로 한일 동시 듀엣앨범 발매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주최사인 한류피아 측은 “이번 12월 콘서트의 개최 소식이 전해진 이후 선곡과 추가공연 등의 문의가 속출하는 등 현지 뮤지컬 팬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김승대&전동석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11월 5일(화) 오전 11시부터 티켓피아(http://t.pia.jp)에서 예매가 진행되며 티켓가격은 전석 지정석으로 8,500엔이다. 공식 예매처는 일본어 응대만 가능하므로, 국내 팬들의 공연 및 티켓 구매 관련 문의는 소속사인 떼아뜨로에서 받고 있다.한편 김승대는 10월 29일부터 정동하, 박영수, 양요섭과 함께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에 ‘요셉’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며, 11월 8일부터 시작되는 연극 ‘웃음의 대학’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전동석은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해를 품을 달’의 ‘이훤’역으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뮤지컬계 핫아이콘로 자리매김하였으며, 현재는 자신의 데뷔작이기도 한 ‘노트르담 드 파리’의 해설자 ‘그랭구아르’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언론과 관객의 호평 받고 있다.‘김승대&전동석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요- 일시:2013년 12월 20일(금) 19:00- 장소:야마하 홀(0104-0061 東京都中央S:銀座7丁目9-14)- 출연:김승대&전동석- 금액:8,500엔- 공식예매처 및 일정:일본 티켓피아(http://t.pia.jp)일반티켓오픈 11월5일(화) 10:00~선행추첨판매 10월30일(수) 11:00~- 주최:한류피아/야마하주식회사- 공연 및 티켓 구매 관련 문의:떼아뜨로(02-517-0248)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10-15 18:29

충무아트홀은 11월 2일(토) 오후 7시, 3일(일) 오후 5시 2회에 걸쳐 충무아트홀 자체 제작 오페라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푸치니 최고의 걸작 오페라 ‘토스카’를 공연한다., 과 더불어 푸치니의 3대 오페라로 불리는 는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그리며 오페라 작품 중 가장 극적인 작품으로 꼽힌다.이번 작품은 오페라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박세원이 총 예술 감독을 맡아 정통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이며, 추리극 형식으로 이뤄진 의 드라마적인 요소를 강조하고 극적인 긴장감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밀도 있는 공연을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출연진도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가진 배우들로 캐스팅이 되었으며, 비련의 여주인공 토스카 역에는 아름다운 음성과 뛰어난 표현력을 갖춘 소프라노 김은경과 무겁고 서정성을 가진 리릭 소프라노로 극적이고 드라마틱한 작품에 잘 어울리는 소프라노 박재연이 더블캐스팅 되어 각기 다른 토스카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이번 공연에서도 국내의 대표적인 오페라 무대 디자이너 이학순과 오페라 의상디자이너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조문주, 오페라 조명감독 고희선 등 박세원 예술 감독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박세원 사단’이 총출동한다.충무아트홀은 순수예술 지원과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직접 오페라를 제작했다. 다양한 장르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는 다목적 극장의 역할을 다하고자 단순 대관이나 작품 유치에서 나아가 직접 제작에 나선 것이다.첫 작품이었던 는 객석과 무대의 거리가 가까워 드라마 몰입에 용이하고, 오페라 가수들의 섬세한 연기와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는 평을 받았다. 충무아트홀 관계자는 “앞으로 ‘뮤지컬처럼 즐길 수 있는 친절한 오페라’라는 콘셉트로 향후 지속적으로 오페라를 선보임으로써 오페라 대중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10-15 18:22

한국의 신진 미술가 김은령의 두 번째 개인전 "앓이, 두 번째 이야기(Arii, ii)”가 10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서울 인사동 노암갤러리(www.noamgallery.com)에서 열린다.김은령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고 있는 ‘-앓이’을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 왔다. 가슴앓이, 사랑앓이, 하늘않이 등 - 사람이 꿈을 꾸거나 소망하는 동안 ‘-앓이’는 같이 존재한다. 꿈이 있고 추구하는 목적이 있는 동안 인간은 가장 행복하다고 하지만, 그 이면에 존재하는 끊임없는 괴로움, 노력, 아픔을 결코 피할 수 없다. 이러한 양면의 모습을 작가는 ‘-앓이’로 표현하고 있다.작가는 본인의 꿈과 ‘앓이’를 표현하기 ‘우로보로스(Ouroboros, 꼬리를 삼키는자)’이란 철학을 기법에 적용한다. 커다란 뱀이나 용이 자신의 꼬리를 물어 삼키는 모습이라는 뜻으로 고대 신화에서 나오는 상징적 형상이다. 윤회, 순환, 영원, 무한, 완벽, 혹은 세상의 모든 사물이 하나라는 인식이 그 속에 깔려 있다.작가 김은령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종이를 찢는다. 문자를 품은 것도 있고 아이의 낙서를 품은 것, 혹은 이국의 하늘의 찌를 듯한 나무 사진이 담진 것도 있다. 그러나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한국의 역사와 정서를 담은 한지이다. “찢다”라는 작업으로 자신의 몸이 뜯어 먹히는 과정 즉, ‘고통’과 ‘파괴’ 그리고 ‘해체’를 완성한다. 그 다음 이 찢겨진 조각들을 캔버스에 풀로서 붙이고 붙이고 또 붙이는 오랜 과정과 ‘섭취’를 통해 다시 완벽한 존재로 탄생하는 ‘순환’과 ‘창조’를 완성한다.작가 김은령은 본인의 작품을 “삶은 탄생과 죽음의 연속이다. 내 삶도 그러하다. 내 작업은 내 생의 무거움을 비상케 하고 싶은 내 앓이의 표현이다”고 말했다.작가에 대하여김은령(Kim, Eun Ryung, somejerome@gmail.com)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예술학과 학사1회 개인전: 꿈앓이 | 과천시립 갤러리 마루(과천시, 경기도) | 2012년 4월2회 개인전: 앓이 | 두번째 이야기 | 갤러리 노암(인사동, 서울) | 2013년 10월전시 제목: 앓이, 두번째 이야기 (Arii ii)전시 일정: 2013년 10월 16일(수) ~ 2013년 10월 22일(화)전시 장소: 노암 갤러리 ( 02-720-2235 ~ 2236,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33)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10-15 18:14

기존의 영상 언어에 파격적인 대안을 제시해온, 국내 유일의 대안영화축제 제 13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NeMaf2013, 집행위원장 김연호, 공동집행위원장 임창재)가 10월 16일 오후 7시 30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개막공연으로 얼터너티브 프로젝트 그룹 ‘MMM(마더 메이드 미 Mother Made Me)’의 ‘TTnedi ver.2-inside’와 개막작으로 자체 제작한 네마프2013 옴니버스 에세이 시네마 ‘In Dreams’, ‘Opening Day’, ‘화분을 치우러 간 사이’를 선보인다.지난 2000년 첫 회 이후, NeMaf는 천편일률적인 영화 형식에서 벗어나, 댄스필름, 영상시, 비주얼퍼포먼스, 사적다큐멘터리, 액티비즘비디오 등 다양한 형식의 미디어 작품 선보여 왔다. 또한 ‘뉴미디어(New Media)’를 기술의 영역으로 한정짓지 않고 ‘내용과 쓰임의 새로움’, 기존의 영상예술에 대한 대안적 시각과 탈장르적 소통에 집중해왔다. 특히 올해는 ‘대안 Young畵’를 슬로건으로 1인 미디어가 넘쳐나는 영상시대에 과거를 소환하고 미래에 전유할 젊은 영화를 주제로 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NeMaf 2013의 개막공연, MMM의 얼터너티브 퍼포먼스 ‘TTnedi ver.2-inside’ 무대 위로 끌어올린 존재하지 않는 공간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이번에 선정된 NeMaf2013의 개막공연 ‘TTnedi ver.2-inside’는 영상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지극히 개인적이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를 주제로 진행된다. ‘나’의 내면 속 공간을 무대 위에 꾸미고 무의식 속에 남아있는 경험의 순간들을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것이다. 실재하지 않는 공간을 드러낸 공간 연출은 몽환적인경험을 선사하며, ‘나’의 내면의 변화를 담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공연을 선보이는 ‘MMM’은 한국예술종합학교 20주년 기념 창작 공모전을 시작으로 결성되었으며, 영역 구분 없이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다성적 주체를 지양하는 다양한 공연을 펼쳐왔다.- 창작자의 감각을 논리적이고 비평적으로 다룬 개막작 ‘네마프2013 옴니버스 에세이 시네마’, 옴니버스 , , 개막작으로는 임창재, 하준수, 김소성 등의 3명의 감독이 참여한 ‘네마프2013 옴니버스 에세이 시네마’가 준비되어 있다. ‘에세이 시네마’란 한 가지 주제에 대해 내러티브와 드라마에서 벗어나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한 모든 것을 논리적이고 비평적으로 표현해낸 영상영화이다. 또한 논리적 비평을 담았지만, 객관성이 기준이 되는 보도형 다큐멘터리와 달리 그 주제와 표현이 창작자를 중심으로 열려있는 것이 특징으로 ‘대안 Young畵’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NeMaf 2013의 주제를 잘 드러내고 있다.‘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의 대안장르 운동’의 일환으로 (사)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의 제작, 기획한 이번 개막작 ‘네마프2013 옴니버스 에세이 시네마’는 총 3개의 단편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어우러져있다. 밤과 꿈에 관한 공감각적 이미지를 다룬 임창재 감독의 , ‘윙크하기’ 등의 단순하지만 어색한 순간을 그린 하준수 감독의 , 그리고 화분을 치우러 갔다 오는 짧은 순간 동안 일어나는 일을 다룬 김소성 감독의 는 어떤 규정된 시간 동안 일어나는 감각과 행위 그리고 사건을 다루었다.NeMaf 2013은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 전시 등 다양한 분야를 어우르는 탈장르 영상 미디어 예술 축제로, 10월 16일(수)부터 25일(금)까지 서울아트시네마, 미디어극장 아이공과 홍대 일대의 대안문화 공간 및 거리 등에서 펼쳐진다. 이 기간 동안 영화를 비롯한 뉴미디어 작품을 상영 및 전시하며 글로컬 구애전, 주제전: 대안YOUNG畵, 글로컬 파노라마, 작가 특별전, 워크숍과 야외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영화, 전시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미디어 예술을 즐기는 국내 유일 아시아 최고의 대안 영화 축제 NeMaf 2013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emaf.co.kr) 혹은 NeMaf2013 사무국(02-337-2870)으로 문의하면 된다.Festival Information행사명 : 제13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The 13th Seoul International NewMedia Festival일 시 : 2013년 10월 16일~ 25일(10일간)장 소 : 마포구청 대강당, 서울아트시네마, 미디어극장 아이공,서교예술실험센터, 갤러리 숲, 홍대 앞 대안문화 공간 및 거리 등슬로건 : 대안Young畵주 최 : (사)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www.igong.org공식 홈페이지: http://www.nemaf.co.kr주요 프로그램뉴미디어대안영화제 : 글로컬 구애전, 주제전: 대안YOUNG畵, 글로컬 파노라마, 얼터너티브 장르: 에세이 시네마, 작가 특별전뉴미디어아트전시제 : 글로컬 구애전부대 행사 : 대안영상문화네트워크 맵핑 프로젝트, 포럼, 마스터클래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10-14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