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석재 대표 강현녀의 ‘돌에도 꽃이 핀다’ 출간

천일석재 대표 강현녀의 ‘돌에도 꽃이 핀다’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07.0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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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석재 대표 강현녀의
‘돌에도 꽃이 핀다’ 출간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돌에도 꽃이 핀다’를 출간했다.

석재란 사전적 의미로 ‘건축이나 토목 따위에 쓰는 돌로 된 재료’를 뜻한다. 원료 자체가 워낙 무겁고 단단하기 때문에 가공 과정 또한 무척 힘이 들고 위험하며 이를 진행하는 기술자들은 당연하게도 대다수가 남자들이다. 그렇게 그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도 일반인들에게도 석재산업이란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늘 긴장감이 감돌고 돌가루가 뿌옇게 날리는 석재회사, 그 험한 현장 한가운데를 평생 누벼온 한 명의 여성이 있다. 바로 ‘천일석재 강현녀 사장’이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판한 책 ‘돌에도 꽃이 핀다’는 남성들도 버거워하는 석재사업을 30년째 이끌고 온 강현녀 사장의 성공 노하우와 인생 역정이 생생히 담겨 있다. 저자는 이미 90년대 초에 백만불수출탑을 수상할 만큼 뛰어난 경영 능력을 발휘하여 업계 최고 위치에 회사를 올려놓았으며, 지금까지도 늘 연구를 통해 자기 자신과 회사의 혁신을 도모하는 열정을 보여준다. 특히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석재산업에서 편견을 깨고 성공을 거둠으로써 현재 회사를 운영 중인 여성 사업가들에게 귀감이 되어 주고 있다. 이 책에 담긴 저자만의 사업 철학과 현장 경험은 사업을 준비 중이거나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이들에게 성공을 위한 하나의 이정표를 제시해줄 것이다.

책은 크게 네 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저자가 석재산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와 함께 도전의 과정을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생소한 석재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저자의 흔적들이 담겨 있다.

둘째, 저자가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과정에서 정립한 나름의 철학과 함께 경험에서 배우게 된 여러 가지 교훈들을 담고 있다.

셋째, 사업을 하면서 사람관계에서 느낀 점과 타인의 마음을 사기 위한 생각을 담고 있다. 저자는 경영자가 사람을 대할 때 이익 여부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면 사람의 마음을 살 수 없다고 보고 사랑으로 사람을 대할 것을 제시한다.

넷째, 저자가 살아온 배경과 지극히 개인적인 사건들을 담고 있다. 이는 사업을 함에 있어서 필요한 내용은 아닐지라도 저자가 가지고 있는 품성이나 성격들은 이로부터 비롯된 것일지니 어쩌면 사업에 간접적으로나마 영향을 미쳤을 것이기에 특별히 구성되었다.

강현녀 사장이 특별히 강조하는 것이 있다. 바로 ‘열정’이다.

저자는 “열정은 타고나는 면도 있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고 본다. 사람이 무언가 목표가 생기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미친 듯 변화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 않던가”라고 말한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이야기이지만 열정을 실행에 옮겨 결과물을 내기란 무엇보다 어렵다. 현재 많은 사업가들이 국내외 경제상황때문에 힘겨워하고 있다. 이 책이 사업가들과 사업을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성공의 노하우를 전해주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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