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생존애국지사 등 사랑나눔 모금액 전달

독립기념관, 생존애국지사 등 사랑나눔 모금액 전달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02.0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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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은 민족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2월 4일 나눔의 집(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소재)과 천안지역 생존 독립운동가 조동빈 애국지사를 방문하여 관람객 및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행사인 ‘사랑의 동전 모으기’ 활동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한국근대사와 독립운동의 생생한 역사 그 자체인 나눔의 집의 ‘위안부’ 할머님들과 생존 독립운동가의 생활 및 복지 활동 지원 형태로 사용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은 사랑의 모금액 전달을 통해 기부활동에 동참함으로서, 나라사랑과 독립정신을 잊지 않고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윤주경 관장은 “독립기념관 정문 및 제3관에 비치된 ‘사랑의 동전 모으기’ 모금함에 자발적으로 기부해주신 많은 국민들의 뜨거운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생존 독립운동가들께서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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