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충청북도 소식지 함께하는 충북 구독하세요”

충북도 “충청북도 소식지 함께하는 충북 구독하세요”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01.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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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를 담은 소식지인 ‘함께하는 충북’을 발간하고 있는 가운데 함께 소식지를 읽을 구독자를 신규 신청 받는다.

도정소식지 ‘함께하는 충북’은 2010년 7월 창간되어 타블로이드 16면으로 제작된다. 월 1회 발간되며, 도정, 의정 소식은 물론 각종 생활정보, 지역의 문화, 관광, 도민기고 등을 주요내용을 담는다.

충북도 소식지에 대한 문의나 구독 신청은 충북도청 공보관실(043-220-2084, 89hjlee@korea.kr)을 통해서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시각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점자, 음성변환용 소프트웨어(보이스아이 코드)를 도입하여 보다 많은 도민이 불편함 없이 소식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전달 소식을 도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을 통한 시각적인 효과도 높일 방침이다.

SNS서포터즈와 도민홍보대사를 활용한 내고장 소식을 운영하고, 독자 기고를 확대하는 등 도민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매개체로 소식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한 도내 우수기업 소개, 재테크 칼럼 등의 콘텐츠도 강화한다.

그간 충북도는 도민에게 사랑받는 도정소식지 제작을 위해 편집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14.3)하고, 고품격 디자인 편집을 위해 인포그래픽 제도를 도입(’14.4)하는 등 효율적인 소식지 발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충북도는 지난해 10월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21일간 온라인 설문을 통해 ‘도정소식지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총 211명 중 68%(144명)가 소식지를 통해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보통이다 28%(58명), 도움이 안 된다 4%(9명))

소식지의 관심 내용으로는, ‘문화예술, 공연정보’(30%, 144명)와 ‘생활정보’(26%, 128명), ‘일반도정’(25%, 125명) 순으로 분석됐다.

더 많이 게재되기를 원하는 내용으로는 ‘생활정보’(34%, 146명), ‘문화예술, 공연정보’(32%, 140명)를 꼽았다.

소식지가 생활에 ‘행정생활정보’로 유익하다는 답변이 36%(144명), ‘내고장 소식’ 공유 25%(98명), ‘문화, 예술 공연정보’23%(90명)로 나타난 만큼, 충북도는 도민에게 실질적이고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김선호 충북도 공보관은 “도정소식지를 통해 도민이 다양한 도정소식과 양질의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알차게 소식지를 만들겠다”면서 “많은 도민께서 함께 구독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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