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상 최대 판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상 최대 판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2.30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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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이 ‘09년 발행을 시작한 이후 금년에 사상 최고치인 8,600억원이 판매되었다.

* (‘14년) 4,801억원 → (’15년) 연말까지 8,600억원 판매 전망
* 연 판매액 기준 국내 상품권 시장 4위에 해당

메르스 극복 및 연말 소비진작을 위한 개인 특별할인판매(10%),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국민의 인식 개선 등에 따라 개인의 구매량이 대폭 증가하였고, 메르스 등에 따른 경기위축 극복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 중견기업, 금융기관 등도 구매에 적극 동참하였다.

* 개인 온누리상품권 구매 : (’14년) 2,253억원 → (’15년) 5,432억원
* 부문별(‘15년, 억원, %) : (개인) 5,432(63.7), (기업) 1,919(22.5), (공공) 1,174(13.8)
* ’15년 주요 대기업 구매액(억원) : 1,454억원(삼성그룹 597, 현대차그룹 224, SK그룹 201, LG그룹 185 등)
* ‘백만누리 캠페인(1사-1백만원 구매)’을 전개하는 등 중소·중견기업·금융기관 구매액은 465억원

정부 등 공공 부문에서도 공무원 복지포인트 1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의무 구매토록 하고, 정부 관련 행사에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하는 등 솔선수범하였다.

이러한 온누리상품권 판매 성과는 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직접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는 앞으로도 구매촉진 방안 수립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이러한 온누리상품권 구매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전통시장 전체 매출액(20.1조원 수준)을 고려할 경우, 온누리상품권 판매(’15, 8,600억원)로 인한 매출 파급효과는 4%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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