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우용2리, ′15년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 ‘우수상’

횡성 우용2리, ′15년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 ‘우수상’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1.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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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2015년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횡성군 우용2리(살구마을)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9개 시도의 18개 마을이 참여하였다.

농촌현장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상향식 마을발전계획수립 프로그램으로, 주민이 시군 공무원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마을 발전과제를 발굴하고 계획화하는 활동이다.

횡성군 우용2리는 ‘살고싶은 살구마을’이라는 주제로, 현장포럼 이후 주민화합과 역량강화를 바탕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마을공동식당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 발전 방안을 도출하여 마을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오는 12월 3일(목) 충주시 앙성면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리는 ‘2015년 농촌현장포럼 및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관계자 워크숍’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도는 지난해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홍천 서각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올해에도 우수상을 차지함으로써 농촌현장포럼 운영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어재영 도 농정국장은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침체된 농촌마을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 농촌공동체 운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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