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11월 1주 베스트셀러...아들러 심리학 독주, ‘미움받을 용기’ 총 36주 1위 기록

예스24 11월 1주 베스트셀러...아들러 심리학 독주, ‘미움받을 용기’ 총 36주 1위 기록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1.05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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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11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가 14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총 36주간 독주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작가 김훈 산문의 정수를 모아놓은 <라면을 끓이며>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해 2위를 차지했고,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도 한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다.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자기계발서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세 계단 뛰어 4위에 자리했으며, 영화 ‘마션’의 동명 원작이자 화성에서 조난당한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앤디 위어의 소설 <마션>은 다섯 계단 상승해 5위에 안착했다.

공무원 수험서 <2016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가 지난주보다 아홉 계단 껑충 뛴 6위를 기록했으며,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 소개된 아들러 심리학의 긍정 메시지 필사책 <오늘, 행복을 쓰다>가 두 계단 내려간 7위에 자리잡았다. 인재양성소 인큐 윤소정 대표의 인문학 트레이닝북 <인문학 습관>이 8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등장했으며, 쉽게 풀어 쓴 주역 공부책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은 아홉 계단 상승해 9위를 차지했다. ‘즉문즉설’으로 유명한 법륜스님의 글로벌 강연집 <야단법석>은 한 계단 내려간 10위에 자리잡았다.

일본 인기 만화 시리즈 <원피스 79>는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내려간 11위에 머물렀고, JTBC 주말 드라마 ‘송곳’의 동명 원작 웹툰 <송곳> 세트가 12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채사장의 두 번째 저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너머 편>이 세 계단 상승해 13위에 올랐고,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오베라는 남자>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해 14위를 기록했다.

세계 금융의 중심인 미국 월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시각장애인 애널리스트 신순규의 에세이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이 15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으며, 아이의 편안한 잠을 위한 동화책 <잠자고 싶은 토끼>가 지난주보다 네 계단 하락한 16위를 기록했다. 작가 이석원의 두 번째 산문집 <언제 들어도 좋은 말>가 세 계단 떨어져 17위에 자리했으며, 호소력 있는 글로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은 KBS 인기 칼럼을 묶은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는 18위로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tvN 북토크쇼 ‘비밀독서단’에 소개된 자본주의에 대한 경제경영서 <자본에 관한 불편한 진실>이 여덟 계단 하락해 19위에 머물렀으며, 50년간 세계를 여행하고 40여 년간 글을 써온 여행 문학의 거장 폴 서루가 집대성한 여행서의 정수 <여행자의 책>이 20위로 베스트셀러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폭넓은 생각을 위한 역사 속 말빨 사전 101>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이토 다카시의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이 종이책의 인기에 힘입어 전자책 분야에서도 2위에 올랐으며, 앤디 위어의 소설 <마션>은 지난주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열감> 세트는 한 계단 상승해 4위를 차지했고, <부끄러운 레슨>은 5위로 새롭게 순위에 등장했다. 경제경영서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는 종이책과 함께 전자책도 6위로 베스트셀러에 진입했으며, 성인 로맨스 소설 <닥치고 결혼?>도 7위로 새롭게 올랐다. <새벽에 읽는 주역인문학> 역시 8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성인 로맨스 소설 <그 남자>와 <루시아> 세트는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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