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메이크업 따라잡기…팔방미인 이하늬의 ‘스모키 메이크업’

연예인 메이크업 따라잡기…팔방미인 이하늬의 ‘스모키 메이크업’

  • 박현숙 기자
  • 승인 2010.01.27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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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미스코리아 진, 2007년 미스 유니버스 4위라는 엄청난 타이틀을 거머쥔 이하늬는 세계 미인들 속에서 당당히 4위를 차지하며 한국의 미를 널리 펼치고 왔다. 그러나 이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 <파트너>, <파스타>로 안방극장은 물론 제시카와 김지우 등과 함께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까지 진출해 그 미모와 실력을 발산하고 있다. 가인, 서인영과 더불어 이하늬의 스모키 메이크업이 뷰티, 패션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니 이야말로 어느 것 하나 뒤처지지 않는 팔방미인이 아닐까?

연예인 메이크업 따라잡기 첫번째 순서로 드라마 <파스타>의 팔방미인 이하늬의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

메이크업 후 사진을 보면 이하늬는 크고 또렷한 눈매에 서구적인 마스크를 지닌 얼굴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노 메이크업 사진을 보면 누구보다 한국적인 눈매를 지닌 단아한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메이크업의 힘이다. 잘한 메이크업 하나면 몇 백 만원의 성형 수술이 부럽지 않다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메이크업은 자신이 직접 한다는 이하늬의 실력에 우리는 또한번 놀라게 된다.

먼저 스모키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먼저 다크써클을 꼼꼼하게 커버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모키 메이크업 후 다크써클이 심하게 보인다면 화장이 번진 팬더로 오해받기 십상이다. 자신의 피부에 맞는 화운데이션이나 BB크림으로 피부결을 정리하고, 눈가의 다크써클을 컨실러로 잘 커버하였다면 눈두덩이에 골드 빛이 도는 아이보리 베이스를 뭉치지 않게 잘 펴 바른다. 그 다음 브라운 컬러 크림 섀도우를 쌍꺼플 안쪽에 발라준다.

그 후 펄감이 들어간 회갈색 섀도우를 브라운 섀도우와 잘 연결되도록 눈꼬리 부분에 덧발라 준다. 그 후 블랙 아이라이너로 눈 앞머리부터 눈 꼬리까지 유선형으로 아이라이너를 그린다. 이때 눈 꼬리 부분을 약 2mm정도 길게 빼고 살짝 내려가게 그려준다. 언더라인도 블랙아이라이너로 그리되 눈꼬리부터 시작하여 앞머리 2mm를 남겨두고 마무리한다. 이때 눈 아래, 위점막까지 블랙 아이라이너로 꼼꼼하게 메꿔 준다.

회갈색 섀도우로 눈 꼬리 부분에서 중간 부분까지 번지듯 자연스럽게 언더라인을 따라 그려 준다. 그 후 골드 빛 섀도우로 눈 앞부분과 애교살을 따라 하이라이터를 넣어 준다. 그 후 마스카라를 위, 아래 속눈썹에 발라 길고 풍부한 눈매를 연출하면 끝이다.

마지막 포인트로 T존 부위와 눈 밑 부분에 골드 빛 하이라이터를 붓으로 가볍게 터치하여 마무리하고 살구색 립글로스는 촉촉이 발라주면 이하늬식 스모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초보들도 스모키 화장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엘리샤코이 올웨이즈 타투 듀얼 아이라이너는 붓펜과 섀도우팁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듀얼 타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회갈색 섀도우는 미세한 펄 감이 있어 이하늬식 스모키 메이크업에 잘 어울린다.

‘파스타’의 팔색조 매력녀 이하늬 스모키에 지금 바로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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