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빈틈없는 설 특별수송시스템 준비

현대택배, 빈틈없는 설 특별수송시스템 준비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1.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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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대택배는 전국 물류센터 및 지점에 추가 차량과 인력을 배치하는 등 택배 배송을 명절 특별 수송체제로 전환하여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현대택배는 이번 설 물량이 20일부터 증가해 29일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택배는 1월20일부터 2월11일까지 4주간을 설 특별수송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현대택배는 1,500여 대의 택배차량을 전국 현장에 추가 투입하고, 터미널 분류인력과 고객만족실 상담원도 각각 40% 증원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50개 지점과 600여 영업소에 대한 긴급 배송지원을 위해, 24시간 비상 상황실 운영을 통해 설날 배송에 철저히 임할 방침이다.

진재천 현대택배 운영부장은 “올해 설 배송은 눈과 강추위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사전에 빈틈없이 준비해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부장은 또 “택배 발송은 실질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2월12일 이전에 고객에게 설 선물이 안전하게 도착되도록 하기 위해, 늦어도 2월8일까지 발송을 마치는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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