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세라믹 주얼리 브랜드 ‘맥스에반 앤 코’, 국내 론칭

프랑스 세라믹 주얼리 브랜드 ‘맥스에반 앤 코’, 국내 론칭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02.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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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세라믹 주얼리 브랜드 ‘맥스에반 앤 코’, 국내 론칭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맥스에반 앤 코(MAXEVAN & CO PARIS)’가 국내에 론칭해 최근 프랑스 등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세라믹 주얼리 제품을 선보인다.

맥스에반 주얼리가 선보이는 세라믹 주얼리는 특수한 무기화합 신소재를 도자기처럼 구워 만드는 세라믹에 메탈을 결합해 만든 주얼리 제품이다. 착용감은 옥 반지와 거의 동일하고 특유의 광채를 발하면서도 세라믹 자체의 변색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강도가 매우 높아 쉽게 깨지지 않는다.

신소재 세라믹 주얼리는 프랑스 패션 럭셔리 브랜드 샤넬이 처음 선보인 것으로, 최근 들어 프랑스, 독일, 스위스, 벨기에 등 도자기 문화가 있는 서유럽 국가에서 신소재 주얼리로 크게 유행하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생산과정과 제조기법이 워낙 까다롭고 소량 생산이 불가능하여 현재는 유럽의 몇몇 큰 업체들만 이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량 세라믹 생산은 아시아 국가에서 이뤄진다. 유럽의 주얼리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세라믹 주얼리에 금이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아주 고가로 판매가 되고 있어, 고급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맥스에반 주얼리 한국 판매법인 ‘맥스에반 코리아’(www.maxevan.co.kr) 정찬유 대표는 “샤넬 등 고가 브랜드의 세라믹 주얼리 제품은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경우가 많아 주로 부유층을 상대하지만, 맥스에반 주얼리는 세라믹 주얼리를 대량 생산해 대중화함으로써 중산층을 공략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옥 장신구와 도자기 문화에 친숙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받아 들이는 한국 소비자 성향을 감안해 프랑스 본사에서 한국 진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맥스에반 앤 코는 프랑스 주얼리 제조업체 ‘맥스에반 디퓌전’(www.maxevan.com)이 만든 브랜드다. 프랑스 외의 국가에서는 일반적으로 대리점식의 계약으로 판매를 하고 있지만, 한국에 처음으로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직접 한국 시장에서 진출했다.

맥스에반 앤 코는 프랑스 본사에서 중간 유통라인을 거치지 않고 직접 한국 판매 법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함으로써 유통라인을 줄여 보다 많은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소수의 상류층을 위한 럭셔리 브랜드 보다 대중적인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국내 소매 가격도 전략적으로 유럽 현지 소매 가격보다 낮게 책정했다.

정찬유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랑스의 고급 주얼리 제품을 유럽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동시에 접할 수 있고, 유럽의 패션 트렌드를 한 발 먼저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우선 온라인 판매를 통해 반지, 목걸이, 귀걸이, 팔찌, 시계 등 세라믹 주얼리 수십 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맥스에반 앤 코는 지난 1월 오스트리아 본사 스와로브스키 젬스톤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 봄부터 다이아몬드 시뮬런트로 불려지는 시크니티의 전신인 ‘스와로브스키 지코니아’를 사용한 새로운 개념의 주얼리 라인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즉, 다이아몬드가 갖고 있는 총 58면을 그대로 재현하여, ‘Heart and arrow’의 빛을 발하며, 더욱이 ‘SWAROVSKI ZIRCONIA’라고 각각의 스톤에 각인이 되어 있는, 새로운 컨셉의 패션 주얼리를 공급하게 된다.

한편 맥스에반 코리아는 맥스에반 앤코 론칭 기념으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맥스에반 코리아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고 맥스에반앤코 블로그에 이웃이 되면 30% 할인 쿠폰(재고 보유에 한함)을 발행해 준다. (2월 28일까지)

맥스에반 주얼리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구매 방법은 맥스에반코리아 홈페이지(www.maxeva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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