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뮤지컬 ‘동키쇼’ 하이라이트 갈라쇼 폭발적 반응

클럽 뮤지컬 ‘동키쇼’ 하이라이트 갈라쇼 폭발적 반응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12.12 0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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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자정 클럽 뮤지컬 ‘동키쇼’팀이 서울 청담동 클럽 르뉘블랑쉬(구 앤써)에 떴다.

‘동키쇼’팀은 르뉘블랑쉬 ‘그루비 허니 클럽파티’의 첫 공연 게스트로 초대되어 ‘동키쇼’ 하이라이트 갈라쇼를 선보이는 등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클럽 뮤지컬이라는 특성을 백프로 활용한 이 날 갈라쇼는 젊음의 상징 홍대뿐만 아니라 패션과 트렌드의 중심지인 청담동 클러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계기가 되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공연은 ‘초코가이즈’, ‘크라운보이즈’ 등 주연배우들이 총출동해 본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공연을 펼쳤다. 1부는 본공연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2부에서는 하이라이트 장면과 함께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동키쇼’ 하이라이트 갈라쇼를 본 클럽의 관객들은 “클럽에서 뮤지컬 갈라쇼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이색적인 공연이었다”, “뮤지컬 공연장에서 제대로 보고 싶다”라며 ‘동키쇼’에 대한 무한 관심을 표현했다. 두 차례에 걸쳐 총 2시간동안 진행된 동키 갈라쇼는 도나섬머의 라스트 댄스(Last Dance)를 끝으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뮤지컬 ‘동키쇼’는 셰익스피어(1564~1616)의 희극 ‘한여름밤의 꿈’을 현대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로 홍대 클럽 코쿤에서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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