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최고의 로맨스 '이터널 선샤인' 미셸 공드리 감독 작품, '무드 인디고'

21세기 최고의 로맨스 '이터널 선샤인' 미셸 공드리 감독 작품, '무드 인디고'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10.28 2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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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사랑에 관한 아름다운 환상이 펼쳐진다!

천재 비주얼리스트 미셸 공드리의 색채가 돋보이는
티저 포스터 공개!

오는 12월, <이터널 선샤인>을 잇는 미셸 공드리 감독의 환상 로맨스가 극장가를 물들일 예정이다.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빠른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높은 기대로 화제를 모은 <무드 인디고>는 <이터널 선샤인> <수면의 과학>으로 독특한 영상미와 아름다운 이야기를 결합시켜 자신만의 세계를 확고히 한 미셸 공드리 감독의 신작으로, 감성을 두드리는 사랑이야기를 초현실적인 영상미로 전하는 독보적인 작품이다. 비비드한 사랑의 환상부터 흑백의 슬픈 현실까지, 한 남자의 진실된 사랑을 전하는 <무드 인디고>는 <사랑은 타이핑 중!>의 로망 뒤리스와 <아멜리에>의 오드리 토투, <미드나잇 인 파리>의 게드 엘마레와 <사랑해, 파리>의 에이사 마이가, 그리고 <언터쳐블: 1%의 우정>의 오마 사이까지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민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눈부신 상상력이 빛나는 보리스 비앙의 소설 '세월의 거품' 을 원작으로 듀크 엘링턴의 재즈 음악과 함께 시각적 아름다움까지 겸비한 <무드 인디고>를 통해 올 겨울 관객들은 사랑에 대한 환상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무드 인디고>의 티저 포스터는 미셸 공드리 작품만의 색깔을 단적으로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채화 물감이 칠해진 듯한 하늘색 배경으로 구름 모양의 캡슐을 탄 남녀주인공과 그들 주변의 오브제들은 <무드 인디고>가 가진 색채와 분위기를 예상케 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흐트러지는 꽃잎 가운데 ‘수련’은 영화 속 비극을 가져다 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예정.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소재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초현실적인 영상미학으로 표현해 낸 천재 비주얼리스트 미셸 공드리 감독의 색깔이 돋보이는 <무드 인디고>는 올 겨울 사랑의 색채에 관한 깊이 있는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환상적인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무드 인디고>는 12월, 개봉과 함께 미셸 공드리 감독이 만들어 낸 환상적인 사랑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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