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112회 공연으로 27일 마지막 공연 앞둬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112회 공연으로 27일 마지막 공연 앞둬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7.23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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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112회 공연으로 27일 마지막 공연 앞둬

탄탄한 스토리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음악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연일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오는 7월 27일(일)을 끝으로 3개월간 이어온 112회 공연의 막을 내리며 관객들과 아쉬운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CJ크리에이티브마인즈/예그린앙코르 등의 과정으로 작품을 발전시키며 초연과 재연의 흥행신화를 기록했던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한국뮤지컬대상/국회대상/창작뮤지컬 베스트3등의 화려한 수상까지 품에 안은 순수 국내 창작뮤지컬이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이번 3연은 기존 소극장 무대와 객석의 아쉬움을 넘고자, 지난 4월 26일 중극장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막을 올렸다.

단계적인 인큐베이팅을 거쳐 소극장에서부터 관객과 평단의 호응을 두루 이끌어내 흥행에 성공하며 또 하나의 창작뮤지컬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한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특히나 이번 삼연 공연에서 티켓 오픈 시마다 수많은 대형 작품들을 제치고 예매사이트의 1~2위를 기록하면서 다시금 작품의 힘을 증명해냈다.

이어 공연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남긴 관람후기가 무려 6,107건(7월 22일 금일 기준)이 작성되며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작품임을 한번 더 입증하고 있다.

관람후기는 다음과 같다.

- 뮤지컬 한 편이 아니라 우리 인생 영화를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동기부여 드라마 같습니다. (예매자 thwot***)
- 자연스레 웃음 짓게 하고, 내 마음을 따스한 봄날의 햇살처럼 감싸 안아주는 듯한 공연 (예매자 han***)
- 나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많은 관객들의 마음에 있는 여신님을 밝게 비춰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매자 ysm***)
- 결말로 향하는 과정에서 보이는 화해라는 메시지가 참 따뜻합니다. (예매자 beelove***)
- 전쟁이라는 만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그들에게 감사할 수 있었던 작품 (예매자 soe***)
- 6명의 남북병사의 갈등과 사랑을 통해 가족, 진심, 꿈 등 모든 것에 대한 회상을 하게 되어 가슴속에 감동을 주는 공연 (예매자 sha****)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 성원에 보답하고자 ‘감사이벤트’ 진행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제작사 이즈이엔티에서는 “그간 공연을 아끼고 사랑해 준 많은 관객들의 성원과 애정 덕분에 무사히 공연을 올릴 수 있었다.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해왔다.

또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온·오프라인을 통해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연장에서는 7월 1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회 공연마다 관객 1명을 선정, 배우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MD상품과 미미박스(여성뷰티)를 선물하며, 공식 블로그에서는 쉽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휴가 시즌에 맞춘 진에어 항공권과 홍차세트 등 다양한 선물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블로그(blog.musicalgoddess.com)에서 가능하다.

국내 무대를 넘어 새로운 한류 뮤지컬로 도약! 오는 9월 20일(수) 일본 ‘세타가야 퍼블릭 씨어터’ 공연 확정!

국내 공연을 마친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9월 20일(토)부터 10월 5일(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일본 도쿄도 세타가야구에 위치한 ‘세타가야 퍼블릭 씨어터’에서 일본 공연을 시작한다.

참혹한 전쟁의 이념대립이 아닌 ‘인간’의 관계와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낸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일본 관객들에게도 역시 아름다운 동화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일본 공연에는 한영범 역에 조형균, 류순호 역에 전성우와 려욱, 이창섭 역에 진선규, 조동현 역에 윤석현, 변주화 역에 주민진, 신석구 역에 안재영, 여신 역에 손미영이 무대에 오른다. 연우무대의 스핀오프사인 이즈이엔티가 주최하는 일본 공연은, 일본 굴지의 엔터테인먼트사 아뮤즈그룹이 일본 내 총괄을 맡고 있다. (일본공연정보 - megamisama.jp/)

국내 무대를 넘어 새로운 한류 뮤지컬로 도약할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한국 삼연 공연은 오는 7월 27일(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문의: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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