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은, '소원을 말해봐' 심금을 울리는 완벽한 눈물연기

배우 오지은, '소원을 말해봐' 심금을 울리는 완벽한 눈물연기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4.07.03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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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를 울리는 오지은의 지고지순! 감동의 애절한 눈물연기!

배우 오지은, '소원을 말해봐' 심금을 울리는 완벽한 눈물연기
시청자를 울리는 오지은의 지고지순! 감동의 애절한 눈물연기!

▲ 사진출처 : 방송캡처

오지은이 결혼은 앞두고 김미경에게 복잡한 심경을 느끼며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극본 박언희, 연출 최원석 이재진, 제작 신영이엔씨)에서 소원(오지은 분)은 결혼을 앞두고 여러 가지 복잡한 심경에 정숙(김미경 분) 앞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을 하루 앞둔 소원은 늦은 밤 홀로 거실에서 소주를 마시는 정숙을 발견하고 술잔에 술을 따라드리며 “고마워 엄마, 날 이렇게 키워줘서 고맙다고.” 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지만 정숙은 때리고, 부려먹고, 대학도 졸업시키지 못한 부분에 오히려 미안해 한다.

소원은 “나 모른 척 안하고 지금까지 키워줘서 고맙고, 다원이 같은 동생도 만들어주고, 지금까지 내 엄마로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 라며 눈물을 쏟기 시작한다. 정숙은 “해준 것도 없이 고생만 시켰는데 그렇게 생각해주니 미안하고 고맙다” 며 친 모녀 보다 더 끈끈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눈물을 지으며 밤을 지새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지은 진짜 연기 잘하네’, ‘오지은도 울고 나도 울고’, ‘우는 모습까지 아름답네’, ‘행복 했음 좋겠다’, ‘요즘 잼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오지은 감정연기 굿!’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지은은 최근 <소원을 말해봐>에서 수많은 감정씬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연기력을 입증 받고, 지고지순 하면서도 똘똘한 ‘한소원’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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