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비스트 6인 제주도 습격!

'쇼타임' 비스트 6인 제주도 습격!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4.06.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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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임' 비스트, 제주도 추억쌓기 '윤두준 짐승 vs 장현승 허당'

'쇼타임' 비스트 6인 제주도 습격!
'쇼타임' 비스트, 제주도 추억쌓기 '윤두준 짐승 vs 장현승 허당'

▲ 사진 제공= MBC 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

짐승돌 비스트의 제주도 추억 만들기가 스펙터클한 긴장감과 뭉클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들은 MBC 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이하 쇼타임)을 통해 알콩달콩한 제주도 여행기를 그려내며 관심을 모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쇼타임'에서는 비스트의 여름휴가 특집이 시청자를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작정 제주로도 떠난 비스트 멤버 6인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그려졌다.

제주도 여행은 제작진의 깜짝 습격으로 성사됐다. '쇼타임' 제작진은 "비스트 오빠들의 올 여름 휴가 계획은?"이라는 Q카드를 멤버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멤버들은 휴가지 선정을 두고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양요섭은 "제주도에 '제돌이'라는 돌고래가 있다. 관광객들이 박수를 쳐주면 이렇게 애교를 보여준다"면서 돌고래 애교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두준은 오이도 악몽을 떠올리는 양요섭을 향해 "그런 말 하지 말라"고 멱살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치열한 토론 끝에 제주도를 여름 휴가지로 낙점했다. 비스트 멤버 6인은 모처럼 맞이한 휴가로 한껏 들떴다. 김포공항에서부터 제주국제공항까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에머럴드 빛 바다와 물놀이를 생각했던 멤버들의 기대는 제주도 도착과 함께 깨졌다. 대신 거센 바람과 뚝 떨어진 기온이 이들을 맞이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들은 섭지코지에서 '샌드위치 만들어 먹기' 눈치게임을 벌이는가 하면, 해변에서 신발 멀리 던지기 게임을 하며 제주도 여행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신발 멀리 던지기 게임에서는 장현승이 특유의 허당 매력으로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꼴찌를 하게 된 장현승은 제주도 월정리 해변에 파묻히는 벌칙을 감당해야만 했다.

제주도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3:3 비치발리볼 대결이었다. 용준형, 이기광, 장현승으로 구성된 A팀과 윤두준, 양요섭, 손동운으로 구성된 B팀이 치열하게 맞섰다. 기온이 뚝 떨어진 바다 입수라는 벌칙 때문에 멤버들은 양보 없이 게임에 몰두했다.

특히, 윤두준이 손동운과 양요섭의 잇단 실책에 평정심을 잃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승부욕에 불타오른 그는 "똑바로 하자"고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모자와 선글라스까지 벗고 게임에 집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현승, 이기광, 양요섭 등 다른 비스트 멤버들 역시 짐승돌다운 승부욕과 빼어난 운동 신경을 과시해 상남자의 매력을 한껏 풍겼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오빠들 정말 상남자다", "게임 시작하니까 양보 절대 없다", "이래야 비스트다", "짐승돌 비스트의 매력", "제주도 여행, 설레는 멤버들의 모습이 보였다" 등의 글을 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방송 말미에 공개된 제주도 여행 2탄 예고편에서는 비스트 멤버들의 그간 숨겨졌던 진심을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스펙터클한 긴장감과 뭉클한 감동을 함께 전하며 제주도 특집을 의미 있게 만들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 '쇼타임'은 비스트 멤버 6인방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MBC 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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