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월 5일 주낙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상북도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어 2014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종합대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청소년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학교폭력의 예방과 폭력으로 인한 학습부진 및 가출, 집단따돌림·사이버폭력 등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경북도와 도 교육청, 도 경찰청 3개 기관이 연계·협력하는 학교폭력 종합대책을 담고 있다.
먼저, 학교폭력 예방활동 내실화를 위해 유해환경감시단 및 청소년지도위원 활성화, 청소년 성교육 및 부모교육 기능 강화, 학교자치 순찰제와 정 나눔 시간 운영, 다이렉트 지원팀 운영, 인성교육 강화와 활동지원 및 폭력서클 단속, 학교전담 경찰관 증원 등이다.
또한, 피해학생 조기 발견을 위해 청소년 전화, 인터넷 등 상담·신고 매체 다양화, 사이버 폭력, 집단따돌림 맞춤형 대응, 학교폭력 실태조사 실시 및 정서행동특성 검사, 전문상담교사 배치 등 교원상담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와 지원을 위해 위기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 활성화, 시군 상담복지센터 등과 연계한 피해학생 종합지원 체계 구축, 학교폭력 은폐·축소 및 부적절한 대처 관리감독 강화 등이다.
앞으로 3개 기관은 시행계획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를 주제한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3개 기관이 정부 3.0의 핵심 전략인 소통과 공유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대책을 도출한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학교폭력이 가장 빈번한 시기인 만큼, 유관기관에서는 최대한 협력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학교폭력 대책 심의에 앞서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신(연)임 위원 6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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