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우를 위한 자연치유센터,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

암환우를 위한 자연치유센터,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0.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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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우를 위한 자연치유센터,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

선마을에서는 건강의 비결을 인생의 목적을 찾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연치유력 증강시켜 질병을 예방시킴은 물론 건강증진을 꾀하고, 자연치유력이 저하되었을 때 병이 생기게 되면 현대의학적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인데, 이때 저하된 자연치유력은 생활환경과 생활습관개선으로 보강할 수 있다.

이렇게 자연치유력을 보강하게 되면 발병했던 몸 상태가 조속히 회복되며, 재발방지에 도움을 주고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중 중요하다.

"내 생활 습관이 어떻길래?” 암의 35%은 식이로 예방이 가능하며 면역력의 증가로 항상성을 만들면 완치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 선마을에서는 동물성 지방과 소금 등을 최소화 한 건강 식단으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뿐 아니라 면역력까지 키울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런 올바른 식습관, 운동습관, 수면습관 학습 등은 이 프로그램의 중요 과정 중 하나. 이 외에도 마음을 다스리는 사색과 다양한 명상 과정 등도 진행하고 있다.

암의 30% 이상은 금연, 건강한 식습관, 활발한 육체적 활동, 암을 일으킬 수 있는 감염을 피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아직도 많은 암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의 산하기구인 국제암연구소(IARC) 및 미국 국립암협회지에서는 암의 원인을 흡연, 만성 감염, 음식 등의 환경요인이 70%, 유전적인 요인이 5%라고 전하고 있다. 이처럼 환경적 요인이 암 발생에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을 생각할 때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상당수 암의 예방이 가능함을 알 수 있다.

선마을 암치유프로그램에서는 운동과 식습관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항암 치료시의 식습관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단계라면 치료를 견디기 위한 체력의 보강과 더불어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주어야 한다.

특히 치료받기 2~3일 전에는 단백질의 섭취가 특히나 중요한데 소화력이 떨어져 충분한 식사를 할 수 없을 경우 단백질 성분의 유동식을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치료가 끝나고도 회복을 위해 흡수율이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되, 기름기 적은 육류나 등 푸른 생선 등을 반찬으로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우리 몸의 세포는 단백질이 주성분. 단백질을 보강해줌과 동시에 세포의 조직력을 튼튼히 해줄 수 있는 비타민C를 같이 섭취한다면 체력을 최대한 빨리 회복시킬 수 있다.

기초체온이 항상성을 유지해야 원활한 대사가 이루어 질 수 있고 대사가 잘 되어야 우리 몸의 세포들도 최적의 상태에서 활동할 수 있다. 그래서 아침 식전 가벼운 산책 후 따뜻한 대추차나 생강차를 약간 달게 마시는 것을 권한다.

힐리언스 선마을에서는 암환자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유산소 운동도 진행되는데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트래킹을 한다.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있기 때문에 체력에 맞는 코스를 정해서 자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암은 더 이상 이기지 못하는 불치병이 아니다. 최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암을 치유한 사례들이 소개되고 있다. 암환자들의 생존율 또한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보다 정확히 자신의 상태를 알고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암을 치유하는 데에 가장 적합한 자세이다. 질병을 예방하는 힘, 질병과 맞서 싸워 이겨내는 힘 모두 건강한 기초 체력에 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여 이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마을에서 운영하는 암치유프로그램은 매월 1회 운영하며, 11월 10일~12일, 12월 8일~10일 2박3일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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