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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3 개최

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3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0.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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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3(이하 글로벌 이펀)’ 행사가 오는 10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와 대구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대구시(시장 김범일)가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채종규, 이하 DIP),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13회째인 ‘글로벌 이펀’은 ‘The Game Evolution as Art’란 슬로건으로 기존 홍보성 전시에서 벗어나 게임스토리, 게임미술, 게임음악, 게임영상 등을 활용해 건전게임문화 확산과 게임콘텐츠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는 창조적 축제 콘셉트를 표방하고 있다.

그동안 쌓아온 ‘게임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건전한 게임문화 기반을 구축하고, 국내게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세계3대 IT강국의 목표 달성을 위한 산업적 목표 및 IT기술과 예술의 결합을 통한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문화적 목표를 추구한다. 이에 국내 최초로 게임 콘텐츠의 문화적 가치와 순기능을 부각시켜 게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역기능 해소 분위기를 조성하는 축제로 만든다는 것이 기존의 행사와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비디오게임 전시를 필두로 국내 미술관에서의 게임미술 전시뿐만 아니라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기법을 활용한 국내외 예술관에서의 다양한 행사 개최에 따라 게임을 예술의 관점에서 봐야한다는 시각이 대두되고 있다.

대구예술발전소는 게임아트를 모티브로 한 게임문화축제의 모토와 일치하는 공간이다. 글로벌 이펀은 예술발전소라는 창조적 공간을 십분 활용해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세계적 동향을 선도할 수 있는 축제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대구예술발전소의 1층에는 다양한 게임의 게임영상 및 게임을 활용한 3D 영상쇼, 코스프레 쇼, 게임음악 밴드공연 및 게임음악 디제잉 쇼가 펼쳐지는 게임아트빌리지와, 참가자들에게 지급되는 가상화폐로 게임 기념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e-Coin 마켓이 설치된다.

2층에는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스트리트댄스, 마샬아츠(martial arts) 등으로 어우러진 ‘넌버벌 퍼포먼스’가 총 5회 공연된다. 이 외에도 게임잡지를 보며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인 e-Fun Cafe, 태블릿PC을 이용해 게임음악 감상 및 각종 공연영상을 볼 수 있는 키오스크 공간이 마련된다.

3층 수창홀에서는 생활 속의 게이미피케이션, 게임의 가치 등의 주제로 유명 연사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11일(금) 힙합가수 스윙스, 12일(토)에는 스포츠해설위원 김남훈과 드림챌린저그룹(DCG)대표 안영일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이 별도로 개설돼 청소년에게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장이 마련된다.

또 4층에서는 주요 게임사들이 엄선 출품한 원화, 일러스트 및 대구만화캐릭터공모전 시상 작품이 전시되며, 게임 과몰입 진단상담, 게임 과몰입예방 보드게임 체험 등의 ‘게임 과몰입 예방존’이 개설돼 생활경험으로서의 확장과 건전한 여가로서의 게임문화 형성을 홍보한다.

5층에서는 국내외 게임 캐릭터 피규어, 게임 이미지를 활용한 트릭아트 등이 전시되며, 다양한 인디게임 체험관이 마련된다. 참신함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게임아트 디렉터들의 작품(Antichamber, Journey, Space Maestro, Unfinished Swan 등 11개) 타이틀 등을 직접 시연, 체험해 볼 수도 있다.

글로벌 이펀 행사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도심RPG’는 이용자가 게임 속 캐릭터의 역할을 맡아 임무를 수행하는 ‘롤플레잉게임’(Role Playing Game)을 현실세계에서 구현하는 것으로, 대구의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과정을 거친 탄탄한 게임형 시나리오와 각각의 포스트에서 만나는 다양한 미션이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 도심RPG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참가등록을 하고, 미션의 수행과 완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총 7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준비돼 있으며, 시민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올해 글로벌 이펀 행사는 게임의 진화를 통해 게임문화에 대한 차별성을 부각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향후 게임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역할과 테마를 제시할 수 있는 창조적인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넌버벌 퍼포먼스, 게임토크쇼, 전시체험관람 사전 참가신청은 글로벌 이펀 홈페이지(www.e-fun.or.kr)를 통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도심RPG, e-Coin 등 행사참가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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