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F1 카트스쿨 인기몰이

전남도, F1 카트스쿨 인기몰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9.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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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모터스포츠 활성화 및 카트 저변 확대를 위해 13일까지 5일간 F1 카트경기장에서 초·중·고·대·일반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F1 카트스쿨’을 운영한다.

F1 카트스쿨은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 연령과 수준을 감안해 등급별로 이론과 실기교육을 함께 해 카트체험 기회를 제공, 아마추어들의 카트 인기몰이는 물론 F1 꿈나무 육성에도 한몫 할 것으로 보인다.

F1 카트스쿨 참여자는 첫 날인 9일 140여 명이 몰렸으며 10일 80여 명이 교육을 마쳤다. 참가 연령층은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하며 도내 여러 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13일까지 600여 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등급별로 카트 라이선스를 발급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자 중 우수한 성적과 주행 능력을 인정받으면 오는 15일 열리는 도지사배 카트대회 아마추어 선수 출전 기회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프로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카트스쿨에서 배웠던 실력을 경기를 통해 발전시켜나가면서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효석 전남도 F1대회지원담당관은 “카트스쿨을 통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F1대회를 적극 홍보하고 모터스포츠의 근원이 되는 카트 저변을 확대해 F1카트장을 가족단위 건전한 레저문화 창출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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