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수사극 ‘정승필 실종사건’ 티저 포스터 공개

코믹 수사극 ‘정승필 실종사건’ 티저 포스터 공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09.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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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대 자산관리사의 실종을 둘러싼 전대미문의 코믹 수사극 <정승필 실종사건>(제공: 빅하우스(주)벤티지 홀딩스ㅣ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ㅣ제작:㈜화이트리 시네마ㅣ감독: 강석범)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강력한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강 코믹 군단이 정승필을 찾습니다!
특급 미션 “실종된 500억대 자산관리사 정승필을 찾아라!”

10월 초, 스릴러 뺨치는 영리한 코미디로 대한민국을 유쾌하게 웃겨줄 <정승필 실종사건>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대한민국 최강 코믹 군단 이범수, 김민선, 손창민, 김뢰하, 이한위, 김광규가 한 자리에 모인 이번 포스터 촬영은 “실종된 500억대 자산관리사 정승필을 찾습니다” 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500억대 자산관리사 정승필의 실종을 둘러싸고 정승필 주변 인물들이 제각각 다른 방향을 가리키는 엉뚱한 모습을 담은 티저 포스터는 단순한 실종사건이 횡령, 납치, 보험금을 노린 치정, 우발적 살인 사건으로 기상천외하게 변신하는 영화의 기발한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코미디 장르에서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한 경력이 있는 주인공들의 능청스런 표정은 유쾌한 웃음을 기대하게 하며 정승필 실종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범상치 않은 그들의 심상치 않은 코믹 연기 열전!

<정승필 실종사건>에서 500억대의 잘 나가는 자산관리사, 정승필을 맡아 오랜만에 코미디로 복귀한 이범수는 ‘코미디 본좌’의 능수능란한 표정으로 촬영을 주도했고 정승필이 실종되기 일주일 전, 그의 명의로 생명보험을 가입한 약혼녀 유미선 역으로 첫 코미디에 도전하는 ‘김민선’ 역시 애타게 약혼자를 찾는 코믹하고 깜찍한 포즈를 선보여 촬영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영화 크랭크업 후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배우들은 그 동안의 안부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훈훈한 풍경을 연출하기도. 특히 <정승필 실종사건>을 한 마디로 표현해 달라는 질문에 실제를 방불케하는 술 주정뱅이 ‘주정남’ 캐릭터로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이한위는 캐릭터들의 부주의한 태도가 부른 “부주의한 코미디”라며 새로움을 강조했으며, 김광규는 너무 재미있고 웃겨서 “위험한 코미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500억대 자산관리사의 실종이 횡령, 납치, 폭행, 살인 등 기상천외한 상상력으로 다양하게 재구성된 <정승필 실종사건>의 전말과 그 진실은 10월, 기발한 웃음과 함께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500억대 자산관리사의 실종사건이 횡령, 납치, 보험금을 노린 치정, 우발적 살인(?) 등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전개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정승필 실종사건>. 이범수, 김민선, 손창민, 김뢰하, 이한위를 비롯한 충무로 실력파 배우들을 사로잡은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로 <과속 스캔들><7급 공무원>의 코미디 강세를 이어갈 코믹 수사극 <정승필 실종사건>은 10월 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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