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안치홍 선수, 생일 맞아 기부미쌀화환 200kg 기부
지난 7월 6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는 기아타이거즈 안치홍 선수의 특별한 생일 축하자리가 마련됐다.
안치홍 선수 다음 공식팬카페 회원들은 홈경기가 열리는 광주 무등경기장 안에 생일축하 겸 기아타이거즈 승리를 위한 안치홍 선수의 대형브로마이드와 기부미 쌀화환 200kg을 전시했다. 또한 안 선수는 기부미쌀화환으로 받은 쌀 200kg을 결식아동을 위해 기부미결식아동지원센터에 기부, 팬들과 관중을 감동시켰다.
안치홍 선수는 현재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내야수로 청소년국가대표를 거쳐 2009년 기아타이거즈에 입단, 꾸준한 활약을 펼치면서 각종 최연소 타이틀을 거머 쥐었으며 2011년에는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수상을 하였다. 현재 기아타이거즈의 전략에 중요 역활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팬층을 가지고 있다.
안치홍 다음팬카페 관계자는 “안치홍 선수의 생일을 축하하며 의미있는 선물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결식아동을 돕는 일에 나만의 스타와 함께 동참하고 싶어 쌀화환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해주었다”고 말했다.
쌀화환 행사를 진행한 기부미쌀화환 관계자는 “이곳 광주까지 와서 안치홍 선수 생일을 직접 축하해 주니 기쁘다. 사회적기업 기부미쌀화환을 이용해 주는것 만으로도 회사 수익의 67%를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적 효과가 있는데, 모아진 쌀 200kg까지 기부미결식아동지원센터에 기부해 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각종 기념행사에 꽃화환 대신 쌀화환을 보냄으로써 남아도는 우리쌀 소비촉진과 더불어 아직도 끼니를 거르고 있는 결식아동과 불우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쌀화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