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트로닉스, 지능형 교통 시스템 위한 CAN XL 프로토콜 분석 기능 소프트웨어 선보여

텍트로닉스, 지능형 교통 시스템 위한 CAN XL 프로토콜 분석 기능 소프트웨어 선보여

  • 생활뉴스팀
  • 승인 2024.03.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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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실로스코프에서 CAN XL 디코드 및 분석 화면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인 텍트로닉스(Tektronix, Inc.)는 20일 CAN XL (Controller Area Network Extended Length) 프로토콜 디코더 기능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최신 세대의 CAN 통신을 통합하는 엔지니어를 지원하며, 텍트로닉스 고객이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텍트로닉스의 4, 5, 6 시리즈 MSO 오실로스코프에서 사용 가능한 CAN XL 프로토콜 디코더는 실시간 데이터 패킷 분석을 통해 엔지니어들이 통신 오류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차량 네트워킹 시스템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오류 검출, 타이밍·프로토콜 헤더 분석 및 디버깅과 같은 중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텍트로닉스는 이번 소프트웨어 출시로 CAN XL 설계 및 디버깅 워크플로우를 가속화한다.

CAN XL은 CAN in Automation (CiA) 컨소시엄에 의해 개발되고 표준화된 CAN (Controller Area Network) 프로토콜 패밀리의 최신 버전으로, 텍트로닉스는 이 컨소시엄의 회원이다. 새로운 표준은 이더넷(Ethernet) 터널링 및 기존 신호 기반 CAN을 포함한 혼합 메시지 유형을 20Mb/s의 향상된 데이터 속도로 지원한다. 이러한 전송 유형과 속도는 증가하는 센서 데이터를 처리하고,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능을 가능하게 하며,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발전을 지원한다.

텍트로닉스는 CAN XL 프로토콜 디코더가 자동차 및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어 혁신과 전념을 보여주는 강력한 도구라며, 텍트로닉스는 고객의 기대를 초과하는 다기능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 새로운 CAN XL 테스트 솔루션은 텍트로닉스의 4, 5, 6 시리즈 MSO 오실로스코프와 호환되며, 기존 SRAUTO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업데이트해 간편하게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CRC 오류, 누락된 ACK 및 XL 형식 오류 등을 명확하게 식별하고, 이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전반적인 제품 품질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SRAUTO 옵션을 통해 제공되는 텍트로닉스의 CAN XL 프로토콜 디코더는 이미 소프트웨어 패키지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기에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자동차 및 직렬 버스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위한 번들로도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와 기능에 대한 상세 설명은 Tek.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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