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촌놈 전성시대’ 출간

좋은땅출판사 ‘촌놈 전성시대’ 출간

  • 박현숙 기자
  • 승인 2023.06.12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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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호 지음, 좋은땅출판사, 364쪽, 1만8900원

좋은땅출판사가 ‘촌놈 전성시대’를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암 수술받은 후 자신의 50년 삶을 돌아보며 느낀 감회를 털어놓은 글이다.

저자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평범한 삶을 살아왔고, 그동안 힘들고 즐거웠던 순간들이 그의 마음속에서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고 한다. 그런 기억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자서전은 너무 거창하다고 생각하고 픽션을 가미한 소설을 만들기로 결심해 지금의 책이 나온 것이다.

막 성인이 돼 아무것도 모른 채 열정만 갖고 사회에 뛰어들었던 때, 사회의 벽을 느끼며 좌절했을 때.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내용이어서 사회생활한 독자면 크게 공감할 것이며 자신의 사회 초년생 시절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인은 말이야. 미래를 예측하는 것만큼 미련한 게 없어요. 내일 잘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것이고. 미래를 예측하기보다는 지금 현재에 충실하면 미래도 따라오는 거야.” -책 속에서

은퇴 후 2막을 준비하거나 은퇴를 앞둔 분들, 이미 인생 2막을 살고 계신 분들 혹은 사회생활이 힘들게 느껴질 때 인생을 책으로 남겨 보는 것은 어떨까? 누구나 흥미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가족을 위해 힘들게 살아온 분들은 자신의 삶을 소설로 승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이야기를 보며 다시 한번 용기를 얻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촌놈 전성시대’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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