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으로부터 탈출하고 싶은 10대들의 일탈과 사랑을 파격적이고 섬세하게 그려 낸 <필로포비아>가 오는 12월 30일로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필로포비아>가 오는 12월 30일 국내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필로포비아>는 졸업이 7일 남은 영국시골 마을의 고등학생 카이의 방황과 일탈, 사랑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성장 아트 영화.
시골 마을에서 탈출하고 싶은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의 방황, 일탈 그리고 너무나 힘든 사랑으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확신조차 가지지 못하는 주인공의 아픔을 표현한 영화 <필로포비아>는 세상이 자신들을 버렸다고 생각하는 영국의 젊은이들의 심리를 밀도 있고 감각적으로 묘사해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살 예정. 또한 영화 속의 또다른 에피소드인 주인공 카이의 짝사랑에 관한 이야기는 누구나 10대에 겪었을 성장통으로 표현하여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러한 모습을 아름다운 미장센과 영국 이모밴드들의 그루미한 음악으로 버무린 연출은 화면을 보는 관객들에게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하며, 영화속 주인공 학생들의 미래인 영화의 결말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켜 보는 이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필로포비아>는 불완전한 정체성의 주인공 카이가 친구들과의 일탈과 가슴 아픈 사랑을 겪으며 자아를 찾아간다는 특별한 성장 스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겨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필로포비아>의 메인 포스터는 마치 건조한 주인공의 심리를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푸른빛이 감도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배경 하늘의 색으로 눈길을 끈다. 감각적인 사진으로 표현된 포스터는 주인공 카이의 얼굴 윗부분만 보여주어 감정을 감추고 싶어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잘 나타내 주고 있다. 배경이 되는 물의 색도 하늘과 같은 푸른색을 사용하여 다분히 몽환적인 분위를 표현하여 현실 같지 않은 현실을 살아가는 주인공의 분위기를 잘 대변해 주고 있다. 여기에 영화 속 상징적인 단어 ‘필로포비아’의 사전적인 의미인 ‘사랑에 빠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주석을 직접적으로 카피로 표현하여 영화의 감성적인 스토리와 더불어 예측불가한 그들의 사랑에 대한 느낌을 간접적으로 표현하여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감각적인 연출과 참신한 스토리가 어우러진 성장 아트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필로포비아>는 오는 12월 30일 국내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