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가이 롯데 이용훈, 쉬크 하이드로 TOP플레이어 선정

퍼펙트 가이 롯데 이용훈, 쉬크 하이드로 TOP플레이어 선정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6.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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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가이 롯데 이용훈, 쉬크 하이드로 TOP플레이어 선정

에너자이저 코리아의 세계적인 면도기 브랜드 쉬크가 후원하는 6월 셋째주 프로야구 주간 MVP ‘쉬크 하이드로 TOP플레이어’에 이번주 두 번의 승리를 이끈 퍼펙트 가이 롯데의 이용훈이 선정됐다.

‘쉬크 하이드로 TOP플레이어’는 에너자이저 코리아의 면도기 브랜드 Schick와 NO.1 스포츠 채널 MBC Sports+가 함께 프로야구 주간 MVP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선정 기준은 기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한 카스포인트를 기반으로 주간 카스포인트 획득 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쉬크 하이드로 TOP플레이어는 ‘베이스볼투나잇 야’를 통해 매주 화요일 공개된다.

지난 19일 문학 SK전과 24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해 두 게임 모두에서 팀의 승리를 이끌며 한 주간 두번의 선발승(선발승 125포인트)를 챙긴 롯데 이용훈은 카스포인트 42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이번주 쉬크 하이드로 TOP플레이어에 선정되었다. 이용훈은 19일 치뤄진 SK전에서 6이닝(이닝 10포인트) 동안 5삼진(삼진 10포인트), 1실점(실점 -5포인트)의 성적을 거두며 이번주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주었다. 이 후 잠실 LG전에서 역시 8이닝 동안 7삼진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을 거두었다.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퍼펙트게임을 성공했던 이용훈은 올 시즌 1군 무대에서도 프로야구 통산 첫 퍼펙트게임에 도전했다. 이용훈은 7회까지 퍼펙트게임을 이어갔으나 8회 1사 이후 최동수에게 좌전안타를 맞으며 아쉽게 퍼펙트게임의 꿈은 무산되고 말았다.

지난주 쉬크 하이드로 TOP플레이어를 차지했던 삼성 박석민이 카스포인트 2709점을 획득하며 이번주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박석민은 지난 22일과 23일 목동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이틀 연속 결정적인 결승 홈런(결승타 20포인트, 홈런 50포인트)를 기록했다. 특히 22일에는 팀의 유일한 득점이자 타점이 된 솔로홈런을, 23일에는 넥센에게 1점 차로 끌려가던 4회 초 역전 투런포를 날리며 삼성의 4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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