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창작곡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음악작당 Rubato'의 참여자 모집

자신만의 창작곡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음악작당 Rubato'의 참여자 모집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8.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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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월)부터 11월 5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서양의 전통 음악인 클래식 이후에 나타난 현대음악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자신만의 창작곡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음악작당 Rubato'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서울문화재단이 전했다.

교육은 9월 10일(월)부터 11월 5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남산예술센터 예술교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8 '음악작당 Rubato'는 작년 서울시민예술대학의 시범 프로그램 내용을 기반으로 올해 정식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현대음악을 소리, 몸짓, 언어 등 일상의 재료와 음악의 기본 도구를 활용해 온몸으로 체험하며 직접 창작해 보고, 전문연주자와 함께 연주하는 기회를 갖는 것이 특징이다.

<음악작당 Rubato>는 리듬, 음정, 음색, 구조, 감상, 작곡 등을 주제로 총 8회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음악의 여러 가지 요소들을 탐색해보는 시간인 ‘탐색’(9월 10일),박자의 분할에 의해 규격에서 벗어난 리듬을 창작해보는 시간인 ‘리듬’(9월 17일), 멜로디와 화성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며, 자신의 음정으로 타인과 조화를 시도하는 시간인 ‘음정’(10월 1일), 자신의 이야기와 목소리에 색깔과 패턴으로 음악을 만드는 시간인 ‘음색’(10월 8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담은 악구를 만들어보고, 다양한 구조적 시도를 해보는 시간인 ‘구조’(10월 15일), 경험해 본 다양한 음악의 구성요소를 현대음악 전문 연주홀에서 직접 감상하며 해석해보는 시간인 ‘감상’(10월 22일, 일신홀), 작곡가가 고려하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창작곡 제작을 시도하는 시간인 ‘작곡’(10월 29일), 전문연주자와 함께 실제 연주를 위한 앙상블 및 악보작업을 하는 시간인 ‘발표’(11월 5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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