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만족도가 2~3배 상승
입원진료를 보다 1.96배 빠르게 받을 수 있어
입원진료를 보다 1.96배 빠르게 받을 수 있어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입원전담전문의 운영병원에 전공의 정원을 더 배정하기로 했다.
이는 입원전담전문의 운영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연구를 통해 입원전담전문의가 입원환자에 대한 진료서비스 및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효과적이었음이 확인됨에 따라 진행되기로 한 것이다.
2019년부터는 입원전담전문의 2명이상 과목에 레지던트 정원 1명을 추가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운영 시범사업에 따르면 입원전담전문의를 통한 입원환자 진료서비스 개선 평가연구에서는 전반적인 입원환자의 진료만족도가 2~3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입원전담전문의 운영병동 환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담당 의사를 보다 신속히 만나(1.63배), 통증조절 등의 입원진료를 보다 빠르게 받을 수(1.96배) 있었다.
입원전담전문의 병동에서 근무한 외과 전공의 중 81.5%가 수련과정에서 업무부담 경감 및 교육 측면에서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으며 70.7%가 입원전담전문의와 근무를 지속하길 희망했다.
간호사는 73.7%가 입원전담전문의로 인해 업무량이 감소되었다고 답했으며 74.6%에서 이전보다 입원환자 진료에 대한 의사의 응답시간이 빨라져 74.1%가 입원전담전문의와 근무를 지속하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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