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도있는 독서교육과 토론문화의 중요성 ‘공부가 즐거워지는 독서토론’ 출간

심도있는 독서교육과 토론문화의 중요성 ‘공부가 즐거워지는 독서토론’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6.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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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질을 중요시하는 교육이 절실해

어린이들의 심도있는 독서교육과 토론문화에 대해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40년 간 토론 논술 노하우를 담아낸 ‘공부가 즐거워지는 독서토론’이 출간됐다.

독서 교육이 필수인 초등학생들에게 독서는 최대한 많이 읽는 것으로만 여겨지는 현상이 있었다. 저자는 과연 요즘 학생들의 독서의 질과 다양성에 대해 되묻는다.

독서록 작성을 위해 금방 읽는 책, 글밥이 많지 않은 책을 주로 읽는 요즘 학생들에게 독서의 질을 중요시하는 교육이 절실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는 아이들이 책의 모든 내용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생각을 녹여 좀 더 깊이 있는 독서가 가능하도록 독서에 토론을 접목시켰다. 특히 서울시 교육청의 요청으로 저자가 직접 연구에 참여한 ‘질문이 있는 서울형토론’ 모형을 활용해 아이들이 독서부터 토론까지의 과정을 통해 사고가 깊어지고 넓어짐과 동시에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했다. 무엇보다 서울형토론은 독서토론뿐만 아니라 교과서의 텍스트를 활용한 토론 수업을 통해 수업 내용을 소화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아주 효과적으로 학습 내용을 가르칠 수 있다고 전한다.

토론을 활용하면 모든 수업이 즐겁고 재미있어지며, 공부가 저절로 된다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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