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다비치 이해리, “강민경 남친과 통화할 때 혀 없어” 과한 애교 폭로!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다비치 이해리가 강민경의 ‘과한 애교’를 폭로해 폭소를 예고한다.

‘다비치’ 이해리-강민경이 서로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끈끈한 10년차 팀워크를 자랑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이해리는 강민경과 해외스케줄로 호텔 투숙 중에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해리가 자려고 강민경의 옆 침대에 누웠는데, 강민경이 갑자기 남자친구와 통화 중에 해괴한 언어를 구사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해리는 “처음에는 내가 잘못 들은 줄 알았다. ’우리 여보’라는 말을 ‘우이엽허’라고 하더라”며 혀 없이(?) 통화하던 강민경의 남다른 애교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민경은 “저는 그분과 헤어졌고 그 애교는 지금 하지 않고 있다”면서 “그 분이 웃긴 걸 좋아하셨던 분이다. 제가 이렇게 하면 웃었다”며 과한 애교말투가 일상 습관은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 그도 잠시 강민경은 빗발치는 재연 요청에 “’우리여보’는 ‘웃.엽.오’다. 스타카토 느낌”이라며 능청스럽게 원 포인트 레슨을 펼쳐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를 잠자코 지켜보던 이해리는 “근데 말은 알아듣게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일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2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