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이 읽은 책으로 베스트 셀러 재탈환 '82년생 김지영'

아이린이 읽은 책으로 베스트 셀러 재탈환 '82년생 김지영'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3.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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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휴가때 읽은 책...
5주만에 다시 1위

지난 18일 인기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최근 휴가에서 '82년생 김지영'을 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82년생 김지영'이 다시 한번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밝혔다.

젊은 세대의 아픔과 어려움, 이를 같은 시대를 살아온 이들과 그 외의 세대들에게까지 깊은 공감을 이루었던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이미 작년 8주 연속 종합 베스트 셀러 1위에 올랐던 조남주 작가의 작품이다.

아이린이 휴가에서 읽은 작품이라는 소식으로 이 책은 18일 이후 전월 동기 대비 판매량이 3.3배 증가하며 3월 3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 2월 3주 이후 5주만에 재 등극 한것이다(3월 18일~3월 20일 판매량 기준 및 전월 동요일 기준)

이 작품을 구매한 이들을 한달간 분석해보면 49.9%가 20대 여성이며, 17.7%가 30대 여성, 15.8%가 40대 여성이며, 여성구매자 평균연령은 30.2세이다.

18일 전후로도 구매자의 성별비율은 비슷했다. 이전의 남성구매고객 비율은 전체의 13.4%였으나 18일 이후로도 13.1%로 큰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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