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죽음 준비 '웰빙과 웹다잉은 한 끗 차이다' 출간

현명한 죽음 준비 '웰빙과 웹다잉은 한 끗 차이다'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3.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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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것' 만큼 '잘 죽는 것'도 중요해

유언장과 엔딩노트. 버킷리스트 등을 직접 써보며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현명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웰빙과 웹다잉은 한 끗 차이다'가 출간되었다.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을 계기로 존엄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잘 사는 것' 만큼 '잘 죽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는 요즘이다.

죽음 또한 삶의 일부분으로 다가오는 죽음을 그냥 맞닥드릴 것이 아니라 품위있게 준비하여 삶의 마무리를 현명하게 맞이하고자 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다년간 방송 작가로 활동했던 작가는 이번 책을 통해 죽음이 은밀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한다.

또한 책에 호스피스 연명의료 제도에 관련된 제도적 설명부터 연명의료결정법, 해당법 제정의 계기,  세계의 장례문화와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교육까지 다양한 정보를 실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은 회생가능이 없는 환자가 자기의 결정이나 가족의 동의로 더이상 연명치료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법으로 지난 2016년 1월 8일 국회에서 통가, 2017년 8월 4일, 연명 의료 분야는 2018년 2월 4일부터 시행중에 있다.

작가 홍종임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은 누구나 좋은 죽음을 맞이할 권리가 있다고 이야기 하며 좀 더 꼐획적으로 죽음을 현명하게 맞이할 수 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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